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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0 2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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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술취한 친구를 데리고 친구집으로 갔더니 네글리제를 입은 친구의 아내, 아만다가 기다리고 있었고...
친구놈을 옆에 낀 나를 보고 깜짝 놀란 아만다는 급히 웃옷을 입고나와 꽐라가 된 친구의 한쪽팔을 부축하고는 배시시 웃으면서 감사를 표했다.
돌아가려던 나에게 친구의 아마타는 감사하니 커피라도 한잔하라고 붙잡았고, 친구놈을 침실에 던져놓고 거실에서 기다리자 아만다가 커피 두잔을 타서 가져왔다. 불행히(그리고 아마도 고의로) 커피를 나르던 아만다가 발을 헛디뎌 비틀거리자 커피는 그대로 내 바지에 쏟아져 버렸다.
당황한 나에게 아만다는 웃옷을 벗어 닦아주기시작하였으나 내 두눈은 네글리제 차림이 된 아만다에게서 떨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