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의 시점 -
카나코를 배웅하고 일개월뒤 나는 군에 입대했다.
카나코와 약속했던 그날... 내 마음속에 빛이되는주는 그날...
그날만은 나가기 위해서...
포상휴가를 받기 위해 훈련고 내무생활도 최선을 다했다.
오직 날기다리는 카나코만을 생각하며 더럽고 치사해도 꾹참았다.
결국 훈련중 연대장의 눈에 띄어 포상을 받게된 나는
약속의 그날에 맞춰 휴가를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휴가출발하는 그날...
미안해 카나코... 나... 약속장소에 나갈수 ...없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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