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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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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 양쪽모두가 이해가 안 갑니다.
아이돌 팬들이나, 이해못하는 쪽이나
가수라는 단어에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허영만은 화가가 아니다.
얼마나 황당한 문장입니까.........
아이돌을 아이돌이라고 하는 게 왜 그렇게 큰 문제인건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들을 가수라고 불러야 하니까....
다른 말을 하자면,
그 시절
마이클잭슨은 뮤지션이 아니라고 했고,
너바나도 락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엘비스도 비틀즈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의미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쟤네가 가수야? 라고 묻고
아... ㅅㅂ 그럼 이정도 하면 돼? 라고 답을 보여주면서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쟤네가 가수야? 라고 물어온 덕에
"약속해줘. 넌 내꺼야." 같은 말이나 내뱉던
빵팔이 들이 1위하고 연말에 상을 받던 시대보다는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봅니다.
(제가 아직도 S.E.S 를 좋아하고 있진 않지만, 아직도 핑클은 싫습니다.)
경계라는 건 언제나 묻고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정이 문제라면,
리마스터링을 거친 앨범들.
모노방식으로 녹음된 걸 스테레오 방식으로 바꾼 음반들은
음악적 가치가 사라진 걸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