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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1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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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할때 만원짜리 몇장이 접혀서 떨어져 있는 걸 봄.
비 오는 날이어서 땅에 붙어 있었음.
일 해주시던 아저씨 불러서
둘이 비 맞으면서 쪼그려 앉고는 싱글벙글 해가며
아저씨 한장, 나 한장, 아저씨 한장, 나 한장
나눠 가졌음.
한장 남은건 제가 돈 보태서 탕수육 먹죠. 했음.
칠만원이 었음..
어라? 칠만원?
아까 거래처에서 칠만원 거슬러 받은게 생각남.
아저씨한테 사과하고 돌려 받았음.
아저씨가 괜히 비만 맞았다고 농담하시고
난 계속 굽신 굽신.
탕수육에 짜장면 까지
이만원 넘게 깨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