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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4 22: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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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은 아직 안 봤습니다만.....
저는 남들에게
"제가 어제 설사를 했는데 변기 벽에 파바박! 하고 터졌어요 !! 근데 물을 내렸는데도 안 씻기는 거예요 !!" 라는 말도 못해요.
제가 결혼을 해서 증거물인 아이를 낳았어도 부모님에게
"제가 어제 ㅇㅇ엄마랑 침대에서요.." 이런 얘기 못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원나잇스탠드가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고요.
남들에게 떳떳하게 말하는게 이상한 일들이 있어요.
원나잇스탠드는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전국민 모두가 즐긴다면 문제가 있어요.
문란한건 맞습니다.
백번 맞아요. 정말 맞아요.
근데 성매매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원나잇스탠드는 쌍방 합의이고요.
합의로 가는 이유가 서로 마음이 맞아서 입니다.
A가 B에게 너랑 자고 싶다 하면 B가 A에게 OK 하는 겁니다.
A와 B의 성별은 상관없습니다. 같을수도 있겠네요.
그들의 (문란한) 문화이고
그들은 (생각없이) 성을 단순히 즐기는거다 라고 할수 있죠.
A와B의 권력의 고저가 같아요.
강제성이 없어요.
권력의 고저나 강제성이 생기면 그건 폭력이죠.
성매매는 달라요.
돈이 걸리잖아요.
강제성이 있고, 권력이 생깁니다.
파는 쪽에선 거절을 할 수가 없고요.
사는 쪽은 성을 받을 권리가 생겨요.
원나잇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즐기지 않고 있고요.
제가 만나는 사람도 그런적이 없길 바라고 있어요.
양쪽다 세상을 어둡게 하고 있는건 맞아요.
하지만
성매매와 원나잇은 격차가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