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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ic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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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2016-02-09 02:35:1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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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시간은 알수 없어. 아마 두시나 세시, 그쯤이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몇 시 인가 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어쨌든 그것은 한밤중이고, 나는 완전히 외톨이이고,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어. 알겠니? 상상해봐.
주위는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소리라고는 아무것도 안 들려. 시계바늘이 시간을 새기는 소리 조차도 들리지 않아.
시계가 멈춰 버렸는지도 모르지. 그리고 나는 갑자기,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한테서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장소로부터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떨어져 있고, 그리고 격리되어 있다고 느껴.
내가, 이 넓은 세상에서 아무한테도 사랑받지 못하고,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고,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그런 존재기 되어 버렸다는 것을 알게 돼. 내가 그대로 사라져 버려도 아무도 모를 거야.

그건 마치 두꺼운 철상자에 갇혀서, 깊은 바닷속에 가라 앉는 것 같은 느낌이야.
기압 때문에 심장이 이파서, 그대로 찍. 하고 두 조각으로 갈라져 버릴 것 같은... 그런 느낌 알 수 있어?"
886 2016-02-09 02:35:0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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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잠자코 이야기가 계속되기를 기다린다.
거기에는 틀림없이 무엇인가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어느날, 밤중에 문득 잠이 깨지."

그는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885 2016-01-30 22:13:10 2
이유없는 기계의 반란이 인류를 덮치는 만화 [새창]
2016/01/30 15:21:03
영화~ 엑스 마키나 를 추천합니다!!!!
으흫흫
884 2016-01-30 21:53:44 0
혹시 마린블루스라고 아시나요? [새창]
2016/01/30 21:44:36
그렇겠죠? 쭉 올리는건..
예전 팬심에 걍 소개하고 싶은건데 저작권문제도 그렇고
883 2016-01-30 21:20:57 8
필력의 중요성.jpg [새창]
2016/01/30 15:44:09
저글은 왠지 읽으면 읽을수록 하루키소설에 나오는 한구절 같아요..ㅎㅎ
머 저런 문체야 다른 소설에 얼마든지 있겠지만..(대부분 일본소설문체지만)
생활한부분에서 엣지를 찾는 문체는 유독 하루키 소설에 많더라구요
"핸드폰에 흥미를 잃어버렸다" , "그곳에서 유일하게 나오는 시원한 냉기를 느끼고 있었다" ,
그리고 마지막 "어둠을 가르는 열차의 전조등이 지나가도, 금방 어둠이 되는건 마찬가지다" 등등

개인적으로 하루키 팬카페 및 글쓰기 모임 같은걸 오래 해서
(예를 들어 99~02년도 주로 활동했지만 스푸트니크의 연인 카페 라던가 하루키팬사이트, 향수동호회엔 왜그리 하루키 팬들이 많던지..ㅎㅎ)
아무리 읽어도 예전 하루키소설 문체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반박은 답글로 달아주세요
괜히 저런 문체 보니 예전 생각이 나서..
맥주한잔하면서 또 하루키 소설이나 쭉 정독해봐야겠네요..ㅋ
882 2016-01-26 16:23:36 0
귀뚜라미 한마리 잡기 - 페라이트 코어 [새창]
2016/01/26 15:45:33
네 저는 그렇게 했더니 어느정도 줄어들었습니다. 파워선에 끼우는거죠
근데 위에 적은거처럼 100% 해결되는건 아니구요
어느정도 증상이 완화되더군요
881 2016-01-26 00:34:52 1
아 비정상회담 유시민전 장관님 기대되네요 [새창]
2016/01/25 22:51:51
오늘 본방 보고 글쓰네요..
예능 처음 출연이시라는데 나름 재밌는 방송이었던거 같음..ㅋㅋ
진중과 가벼움 사이랄까..ㅋㅋ
역시 유머와 진중함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게 또 느껴집니다.
880 2016-01-16 20:33:53 1
2015년 일본 광고 모음+ 프리저 짤의 원본 광고.youtube [새창]
2016/01/16 14:34:33

하~
하시모토 칸나 .....
가만보면 우리나라의 수지랑 포지션이 비슷한듯
879 2016-01-13 16:40:10 0
[새창]
네 저도 검술위쳐였어요..ㅋ 검술이 재밌죠 데헷 검술촹~
근데 초반에 피관리나 무기 내구도 관리가 안되고 힘들면 표식쪽 스킬이 편하니
한번써보시라고 말씀드린거에영~
878 2016-01-12 14:18:03 0
[새창]
궨트는 재미 없다면 굳이 안하셔도 되고 나중에 몰아서 하셔도 될꺼에요..ㅎㅎ
게임내 미니겜이라 진행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 그리고 두번째 맵 벨렌 넘어가시기 전에 첫번째 맵 백색과수원쪽 ? 랑 서브퀘는 다 해주시고 넘어가시는게 좋을듯하고
벨렌부터는 ? 여는건 선택적으로 하심될꺼에요 너무 꼼꼼히 하시면 중후반에 괴물이 되서 오히려 싸우는 재미가 없어질수도..ㅎㅎ

전투가 어려우시면 검술쪽보다 표식쪽 스킬올리심 엄청 편한데 아직 4랩이시라 스킬많이 안찍으셨으면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ps/read?articleId=8093303&objCate1=14&bbsId=G001&itemId=81593&sortKey=depth&pageIndex=1
여기 참고 하시고
게시판에 팁이나 궁금한거 검색하심 자세히 나오니 더 재밌게 하실수 있을꺼같네요~
877 2016-01-12 14:09:26 0
와이프와 함께 재미있게 즐길만한 PS4 타이틀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새창]
2016/01/12 08:44:56
음..여성분들 콘솔 처음 접하게 하는게 쉽지는 않은데
퀀틱드림 사 게임들이 조작도 쉽고 편하게 할수있어서 그나마 나을것 같군요

언틸던 하고 비슷한 방식인데 언틸던은 호러,스릴러라 호불호가 갈릴수도있으니
이번에 리마스터된 비욘드 투 소울즈 어떠세요? 엘렌페이지가 주연이기도하고 스릴러물이긴하지만
약간의 로멘스도 있어서 첨 접하긴 젤 좋다고 보네요
아 물론 호러 좋아하심 언틸던도 괜찮습니다
876 2016-01-09 22:06:52 0
[본삭금] 플스3 니드포 시프트2언리쉬드 [새창]
2016/01/09 21:51:30
본삭금 걸으셔서 수정이 안되는듯하네요
플3판은 자막없는걸로 알고있는데
루리웹 해당 게임 게시판 가셔서 검색해보심 더 자세한 부분 알수있으실꺼에요
874 2016-01-02 06:52:05 1
노스포) 잠이 안와서 쓰는 최근 본 영화 후기 [새창]
2016/01/02 01:25:55
오늘 디오리지널 보고 왔네요 ㅎㅎ
쿠키내용은 요약하자면 한국국민성은 양은냄비같다 식는것도 빠르니 지들 보고싶어하는거 이슈만들어 던져주면 지들끼리 알아서 물고뜯고하니 민중이란 가축은 그리 다루면된다
나 오른손 없어도 왼손으로 글쓰면 된다 이후 계속되는 비열한 웃음으로 마무리 정도 되겠네요
873 2016-01-01 17:30:10 0
생일이라고 게임에서 처음 축하받았습니다 [새창]
2016/01/01 14:00:57
축하해 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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