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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3 0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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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7코스 //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재검표도 그렇지만..앞으로는 좀 독해지자는 의미입니다.
그리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매번 당하고 빨갱이라고 말을 들어가면서 까지 착한 척 하기가 너무나 버겁더군요.
저는 술자리에서는 정치얘기 잘 안합니다. 왜냐면 나이드신 분들과 얘기하면 젊은이들을 빨갱이라고 칭하는 분들이 꽤 많거든요.
얼마 전 술자리에서도 일베인 한 명이 침튀겨가면서,,,핏대 세우면서 열변을 토하더군요.
솔직히 욱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제가 나서면 싸움날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돌아오면서 참 마음이 안 좋더군요..그래서 저는 이제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서 그들과 맞서려고 합니다.
어렵겠지만 가만히 있기에는 제 자존심이 너무나 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