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웃때문에 스트레스에요...ㅠ
게시물ID : menbung_19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까만스팸
추천 : 0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30 21:40:27
제가 복도식 아파트 사는데요,
같은 라인에 우리집까지 총 네 집이 있어요.
첫번째 집에 적어도 애 둘에
두번째 집도 마찬가지,
세번째 집은 애는 모르겠는데 개가 2마리,
그리고 우리집은 중학교 이상 3명입니다.

첫번째 집은 요즘 환기 시키면서 애들 시끄러운 소리가 그대로 다 들리구요,
두번째 집도 환기시킨다고 문열어놓는데 미취학아동인건 알겠지만, 뜻대로 안되면 애들 어디 다친거마냥 자지러지게 울어요. 습관성이에요.
세번째 집은 개 둘이 붙기만 하면 싸웁니다. 새벽 4시에도 짖는다고 전에 오유에 글 쓴적도 있구요.
우리집은 우리가 싸우는거 아니면 조용합니다. 이집 이사와서 남매끼리 싸운거 2번정도 되네요. 

세번째 집 개 둘이 영역이 안정해졌는지 둘이 마주치기만 하면 짖어요. 근데 주인이 교육 안시킴.옆집이 항의해도 자기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나와요.
첫번째 집은, 단적인 예를 들면, 오늘 피자 왔다고 고래 고래 소리를 칩디다. 10번 이상 그러는데도 엄마가 터치 거의 안함.
오늘 하루종일 떠들길래 한 10번쯤 말할 때에 조용히 하라고 소리는 질렀습디다...
두번째 집은 그냥 마음에 안들면 울고, 소리지르고, 그럽니다...에휴...아침 댓바람부터 매일 한번은 듣는듯ㅠ

제가 애를 싫어하고 개를 싫어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둘 다 저한테는 그저 그래요.
이제는 이웃들 때문에 애도 개도 싫어지려고 그래요. 근데 애들이랑 개랑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문제는, 그 상황을 통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제하지 않는 엄마들이죠.
애가 울던, 소리를 지르던, 고래 고래 노래를 부르던 절!대! 터치 안해요. 그냥 냅둠.
애들이 귀엽고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럴 수 있다구요? 한두번이여야지. 요즘 날이 풀리니까 애들 밖에 자주 나가는데 
점점 빈도수가 잦아지고 있어요. 흡사 비글들을 보는 느낌임....
여기 새댁이랑 미취학 아동 가구수가 많다 보니까 다른 아파트 가면 도를 넘는 행동임에도 그냥 이정도는 일상인 것처럼 여기는 것 같네요.
특히 복도식 아파트라서 소음에 취약한데ㅠㅠ
이건 여담이지만 처음에는 아줌마들한테 인사도 꼬박 꼬박 하고 좋게 지내려 했죠. 근데 어느날 엘리베이터에 제가 아파트 다른 엄마들이랑 같이 타고 있었는데, 이웃집 아줌마들이 엘베 타면서 저 빼고 다른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한테만 인사하는거 보고 그냥...포기했음...


집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이웃집들은 현관문 열어놓고 애 노는 소리 다 들리게 하고, 복도에서 애들 놀고, 개는 짖고....스트레스입니다...
내일 복도에서는 정숙합시다 라고 적어놓으려구요.

요약 ) 이웃집 애나 개들이 시끄럽게 한다. 문제는 통제를 안해서 미칠것 같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