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운받아서)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 '생로병사의 비밀'입니다.
아시다싶히,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려주잖아요.
제가 눈여겨 본 편은 '계단오르기'입니다.
두어달 전부터 아주 작은 부분에서 계단오르기를 하고 있어요.
헬스장 건물 1층에서 10층까지 200여개 계단을 오릅니다. 시간은 대략 1분40여초~2분10여초.
운동전 웜업 시간을 줄이려고 시작한 방법입니다.
날 더울 때는 계단 오르는 것만으로 이미 등에 땀이 몽땅 흘러내려 찝찝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예열되는 효과가 딱 좋습니다.
암튼, 생로병사 중 본 내용은 '계단오르기' 2편입니다.
특히 첫번 째 편에서 60대의 아저씨가 2분조금 넘는 시간만에 23층 계단을 뛰듯이 오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먹어습니다.
저와 비교하면, 10층 오르면 숨이 차서 헉헉 거리는데, 저보다 20세 이상 많은 분도 더 높은 곳을 오르는 것을 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특히, 현대인들은 장딴지 근육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계단오르기가 이 줄어든 근육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네요.
내용 중 한 의사가 "사람 신체 중 노력해서 좋아질 수 있는 것은 근육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