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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씨가 금수저가 아니라구요 어머니?
게시물ID : menbung_20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일뿐이고
추천 : 2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25 08: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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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단 가장 어이없던게 부모님한테 2천을 빌려달라고 말할수 있다는겁니다.
2천을 은행이나 대부업체도 아닌 부모님한테?? 그정도 여유자금이 있으시다는거네요

2백도 아니고 2천이나...

저는 저희부모님을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하지만 집안사정이 안좋은걸 충분히 알기때문에 서울내사립대 대신 전액장학금을 준다는 대학으로 와서 공부하고있고 최대한 돈안들이고 동생학비 충당에도 버거운 집안 살림에 보탬이라도 되고자

알바하고 아끼고 방학때도 남들 놀러다니고 할때 알바합니다

집안사정비슷한 친구들 다 이렇습니다 전부 방학때 학기중에 알바하고 빠듯하게살고



근데 그렇게 고슴도치 제새끼 함함하듯 감싸고만 돌지 마시고 다른 또래의 집안형편이 그닥 좋지않은 친구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세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건 그렇게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요리사가 되었으면 죽을힘을 다해서 요리를 배워야지 대체 쏟아내는 요리들은 누구먹으라고..?

자기자식만 보고 어이쿠 잘했다 어화둥둥하지마시고

시각을 넓히시고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좀 보세요

진짜 열불이뻗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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