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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운동
게시물ID : diet_104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별
추천 : 11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2/10 06:32:57
머신 숄더프레스 - 사레레 - 케이블 리어 델트로우 - 버티컬벤치 레그레이즈 - 스쿼트 = 10라운드


육아하면서 무릎이 안 좋아졌었죠.
그런 말 있잖아요, 부동자세로 내내 서있는 헌병 위병소 애들 무릎 나간다고.
가사 노동에서 가만히 서서 일하는 게 무릎에 나쁘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주방일.
물론 7년간의 불면증과, 육아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인한 문제들이 신체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었지만요.

지난 2~3개월 동안 앉아서 할 수 있는 일, 그러니까 채소 껍질을 벗긴다든지, 사과를 간다든지, 닭고기 손질한다든지... 그럴 때 무조건 앉아서 했고요.
서있을 때는 문제있는 오른 무릎을 쉬도록 왼다리로 짝다리를 짚었습니다.
습관적으로 늘 오른 다리에 중심을 잡는 짝다리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몇 개월 오른다리를 쉬게 했더니 이제 통증은 90% 이상 가라 앉았고,
더이상 차도는 없는데, 계단 두 칸씩 올라도 별다른 통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맨몸스쾃을 시작했고
4일 전인가엔 빈봉(20kg) 스쾃을 해봤고
어제는 40kg까지 해봤습니다. (맨몸, 빈봉 위주로. 40kg은 딱 두 세트)

현재 무릎은 이상무 입니다.ㅎㅎ


어제는 입시생과 정신 없이 지내고 저녁에는 금릉역에 나가 집회에 머릿수 메꾸고 왔습니다.
바빴던 이유로 음식사진은 못 찍었어요. 저는 스맛폰 없고 디카거든요-_-;;;

저녁에 집회하다가 너무 배고파 김밥천국에서 제육덮밥 먹고 다시 집회로 돌아갔는데...
김밥천국에서는 김밥만 먹읍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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