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직원으로 일하고있는데 장난없네요...

방송이나 영화로 콜센터 직원의 고충이라고 나오면 저런 쯧쯧 불쌍해라 하면서.... 실제 업무하니 멘탈깨지는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업무특성상 유아 부모님들 상대하는데..  우리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그냥 선물드린다고 전화했는데 미친놈이라느니 짜증나네라느니 ...


왜같은말을 전달하는데 어떤분은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해주시는데.... 아물론 이런 인사를 바라는건 아닙니다... 그냥 네 한마디면 되는데...

말하는데 중간에 아무말도 안하고 끊으시고...


저희는 여러분 얼구을 몰라요 근데 최선을 다해서 목소리 듣기좋게 가다듬고 연락드리고 친절하려고 노력하는데... 

왜 중간에 끊고 성질내고 무시하시나요...


사람으로 대해주세요...  저희는 자동응답기나 기계가 아니에요..  여러분들 한숨한번에도 상처받습니다...


받기싫으시면  전화하지말아주세요라고 상냥하게 말해주기민 하셔도 저희는 정말 감사합니다...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