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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지택시기사 진상썰..
게시물ID : menbung_21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고.
추천 : 7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1 0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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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3일전에 어머니 혼자서 마트갔다 오시는길에 택시를 탐

마트에서 장봤던 물품들 택시기사(A) 가 친절히 트렁크에 실어줌

목적지 도착후 어머니가 돈 주면서 트렁크요 라고 말씀하시면서 내렸는데

바로 슝 하고 택시가 감 ..--

어머니가 어처구니가 없어 택시 번호도 못외워서 어쩔줄 몰라 하시다가  집에서 뒹굴거리던 나한테 전화를 하심

난 지나가던 택시 하나 잡아서 윗 내용처럼 일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하면 좋냐고 택시기사님한테 물어보니까

콜택시 명함 하나 주면서 사정설명 해보라함 그래서 콜택시회사에 전화해서 이런일 있다고 하니까

출발지 도착지 물어보면서 알았다고 택시 네비게이션 공지로 띄운다고 하면서 연락오면 다시 전화주겠다고함

한 30분 기다렸는데도 연락이 안와서 어머니가 분노폭발하셔서 본래 택시 탔던곳으로 감

가서 정차되있던 택시기사분들한테 얘기하니까 공지도 보고 아까 어머니가 택시 타던 모습봤다며 문제의 그 택시기사(A)한테 연락해서

오라고 함 택시기사(A)가 그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15분후에 오더니 말도없이 짐 내리려고 하길래 어머니가

당신이 말도없이 출발한건데 왜 여기서 짐 내려주냐고 본래 있던곳까지 태워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못들은척 짐 계속 내리길래 뒤늦게 도착한 내가 뭐라고 하려고 다가가서 얘기 하려니까 한바탕 하려는줄 알았는지

주변 택시기사 분들이 얼른 다시 태워다드리라고 해서 트렁크에 있던 물품들은 한시간은 훌쩍 넘어서야 우리집에 도착함

일은 해결됬으나 택시기사(A)의 표정이나 말투가 맘에 들지 않아서 콜택시회사한테 그 차번호 알려달라고 함

왜그러냐고 하길래 다신 그 택시 안탄다고 주위사람한테도 택시번호 알려준다고 하니까

오늘 처음이라고 죄송하다고 사과하길래 그냥 고생하시네요 하면서 끊음..


이거 말고도 사소한건 엄청많은데(툭하면 반말.요금뻥튀기.아는길 돌아가기.안전벨트하는거 보고 몰래 궁시렁거리면서 욕하는거)

이게 가장 황당해서 글 남겨봄






출처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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