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휴가철 휴게소 진상도 더위랑 같이 기승을 부리네요
게시물ID : menbung_21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스트로베리
추천 : 3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1 11:39:24
*화장실, 음식 구매 시 새치기는 기본..
화장실을 갔는데 세 줄이 있었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 두번째 줄에 칸을 치고 청소하고 계셨어요. 그냥 그러려니..하고있는데 문을 열며 사람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응?뭐지? 하는데 청소아주머니께서 다시 되돌아가셔서 그 칸 다시 청소하고 나오고 다시 사람 나오고 다시 들어가셔서 청소하시고 ㅋㅋ 대부분 할머니나 아주머니들.. 바지도 밖에서 주섬주섬 올리시면서 나오시고.. 그거 본 다른 아주머니들은 또 들어가고 ㅋㅋㅋㅋㅋ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그만 좀 들어와주세요!하고 화나신듯이 조금 소리도 쳤는데 그 말하지마자 다시 들어감ㅋㅋㅋㅋㅋ 가족들 단위로 오는데 엄마들이 애기들 먼저 새치기로 들여보내시고..
음식은 기다려서 제 음식 나왔는데 채가시곤 저기요하면 말도 끝나기전에 변명하시면서 들고가시는 ㅋㅋ 아니 잘못된거 아시니까 그렇게 변명하시는건데 대체 왜그래요 몇분걸린다고ㅜㅜ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오신분들은 할머님이나 아주머님이 대표로 똥꼬로 드셨는지 어디로 드셨는지 나이 담보로 새치기해서 대량주문까지함 
* 주차장 자리 
자리잡기가 정말 힘들어요 ㅋㅋ 사람 엄청 많아서 꽉 차있는데 조금 빈자리가 있을까말까한 곳이 장애인 주차구역. 하지만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내린 사람들중 장애인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장애를 가지고있으신게 아닐수도 있지만 대게 잘 웃고 떠들며 자리잡았다^^하고 신나게 가시더군요. 그거랑 차로 끼어들기.. 주차하는데 것따대고 확 끼어들기. 혹은 나가는차 다 나가지도않았는데 자리잡으려고 막 들이대기.. 정말 아슬아슬 위험해보이더라구요.
*식당 민폐
새치기는 어느 곳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 생략하구요 휴게소 식당은 거의 셀프로 받아와서 셀프로 내는 시스템인데, 식당인데 왜 자기가 받아와야하냐고 투덜투덜. 그건 그렇다쳐요 식당은 기본적으로 서비스업이 필요한데 사실 휴게소는 그런게 없기때문에. 근데 가실 때, 식판이랑 주변에 흘린 국물 뭐 묻은 채로 막 놔둔 수저 그대로 나두고 가시는 분들 많음. 젊은 층은 그러는거 못본것 같은데 왜 진상들은 다 거의 나이 드실만큼 드신분들인지 ㅜㅜ 안그래도자리없어서 못앉을수도 없어서 남먹던걸 내가 치워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ㅎㅎ

이거 말고도 진상은 엄청 많을 거지만 휴가가는 제가 방금 겪은 따끈따끈한 사건들만 적어봤습니다.  
그럼 2000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