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가 제일 바쁜 나님은 엄마징어임~
지금 멘탈이 탈탈 털려서 없으니 음씀~
지난주부터 방학인 아들딸 그리고 이번주가 휴가인 울 신랑..ㅋ
나는 출근하느라 애들은 할머니댁에 왔다갔다 아빠랑 놀러 다니기를 하고있었음
나도쉬고싶다.. 울 여보랑 놀아주고싶다.. 를 외치며 바쁜일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
내일 하루 휴가를 내기로 함~(여름휴가 3일을 하루씩 나눠쓰기로했음)
마침 울 아가들 오늘부터 얼집 가는 날이고 혼자만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남편을 멀리~ 바닷가에 낚시를 보내고~ 룰루 랄라~
오늘만 일하면 내일은 쉰다네~ 주말에는 언니, 동생네 식구랑 같이 캠핑도 간다네~`
하면서 출근을 했음
우리 사무실은 에어컨을 잘 안틈..
그래서 요즘엔 오전에는 안켜고 점심 먹구서 부터 틀기 시작함..
그래서 문을 활짝열고~
항상 받쳐놓는 소화기를 살짝미는 순간 소화기가 퍽 하고 쓰러짐..
나는 그때까지도 룰루럴랄 기분이 좋았음..
그때 갑자기 뿌연 연기가 푸쉬쉬쉬쉬쉬쉬!!!!! 하면서 소화기에서 분홍색 연기가 뿜어져 나옴
나는 순간 어어어어어하며 열던문을 부여잡고 이걸 어째야 할까 를 생각함
문을 닫을까말까 하는순간 문 안으로 들어가는 연기가 보임 언능 사무실로 들어와서 선풍기를 틀고
밖으로 향하게 했음..
얼마후에 소화기가 지쳤는지 더이상 안나오고.. 나는 이일을 수습하기위해 빗자루를 들고 나갔음
그런데 쓸면 쓸수록 점점 내가 먹고있는 소화기의 양이 많아지는 것을 느낌..
그래서 물을 뿌림..
그런데... 소화기 분말은 물을 흡수를 안함ㅜㅜ
그래도 열심히 쓸고 있는데.. 사장님이 오심~ㅎㅎㅎㅎㅎㅎ
뭐하니~~ 거미줄 청소하니~~ 하시길래~ ㅜㅜ 터쳤어요ㅜㅜ 소화기가ㅜㅜ
ㅎㅎㅎㅎㅎ
사무실로 들어오셔서 언넝 에어컨을 켜주시고 오늘 덥다~ 하시는 사장님~
문을열고 냅둬물로 청소하게~ 하시면서 일층에서 계신 상무님을 부르시더니 물뿌리면서
청소해주심~ 나는 아침부터 사장님 일시키는 개민폐녀였음..ㅋ
여기서 끝나면 내 멘탈은 힘들었지만 견딜 수 있었음..
후아..
점심시간이 되서 오늘은 마침 택배도 온다고하고 집으로 갔음
(집은 차끌고 2~3분거리에있음..ㅋ)
점심을 먹고있는데 택배가왔음.. 매일 보는 분이기도 하고 마침 냉장고에 피로를 풀어주는
박카스님도 시원하게 계셨음~
택배를 받고 잠시만요~ 하고 냉장고로 달려가는데.. 퍽!! 넘어졌음..
그 좁은집에 뛸때가 어딨다고.. 왜뛰어서.. 현관에서 세발짝만 옮기면 냉장고인데..
뒤에서 택배아줌마가 아이쿠쿠쿠를 외치시는데..ㅋㅋㅋ 아쪽팔려..
언넝 박카스님을 드리고 문을 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또 여기서 끝이 아님..ㅋ
나님 위에서 내일 휴가고 주말에 캠핑을 갈꺼라고 했잖슴??
ㅋㅋㅋㅋ 거기가서 물놀이도 하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
아놔~ 이 대자연새끼!!!!!ㅋㅋㅋㅋㅋㅋ
아~ 웃음만 나옴.. 아놔!!!
일주일전부터 배도 아프고 왜안하지?? 하는데.. 어제부터 배도 안아프고..
이러다가 또 두달에 한번 하려나?? 했는데,, 캠핑때 하는건 아니겠지??
했는데...ㅋㅋㅋ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자궁아!! 이제 애 안낳는다고!!! 이새끼야!!!
또또!! ㅋㅋ
집에서 밥먹고 나와서 차에 탔는데.. 블박이가 무지무지 더워서 쉬고싶었는지.. 떨어져서
대롱대롱 하고있음..ㅋㅋㅋㅋㅋ
아놔~ 오늘 멘탈 탈탈 털리는 날임..ㅋ
이따가는 무슨일이 벌어질까 기대도 생기는 날임~ㅋㅋ
한줄요약
1.출근하지마자 소화기 터트려서 사장님과 상무님 청소시킴! 아침부터 에어컨 튼건 개이득!
2. 좁은집안에서 택배아줌마 앞에서 뛰다 넘어짐 파바박!
3. 낼휴가고 낼모래 캠핑가는데 대자연 개시끼 방문 ㅜㅜ
4. 블박님 더워서 대롱대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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