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겁나게 뛰다가
부사장님 정면에 숄더태클을 넣었어요...
...
부사장님이 흐억!! 하시는 순간 사고가 정지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웃지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런 기지가 나왔는지 몸 틀어서 한 두바퀴 구르면서 넘어지고
나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ㄷㄷㄷㄷ 괜찮으십니까"
부사장님 : "어 그래, 자네는 괜찮은가?"
나 : "예 저는 괜찮습니다."
"어우 부사장님 연세도 있으신데 몸이 참 단단하십니다
돌인줄 알았습니다"
부사장님 : "허허허 젊은 사람이 운동좀 해야겠구만 허허허" 하시며
그래 ? 나도 아직 안죽었구만 하는 뉘앙스로 하며 가시더군요..
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