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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맨붕이 왔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23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반몬스터
추천 : 0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2 0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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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주의※ 혼자 생각하는 식으로 썻습니다..ㅠ.ㅠ 
          만약 페이스북에서 자기가 아는사람이 이와 같은글을 썻다면...... 접니다... 
          페북에 올린거 그대로 옮겼습니다..ㅠ.ㅠ





화장실에 간다..
변기에 앉아 
익숙한 포즈로 핸드폰을 본다
몇일전 일하던 곳에서 
핸드폰을들고 기지개 켜다 떨어저
화면 우측상단에 살짝 금이 가있었다
만져지지도 느껴지지도않는 저 깊은 안쪽 
그곳에 생긴 작은 금...
어차피 약정은 예전에 끝났기에
재수없게도 약정이 끝나자마자 
단통법이 터졌기에 
때마침 그때까지 쓰던 옵뷰1이가 
배터리가 죽었기에
때마침 옵뷰1이 베터리가 단종이 되었기에...
중고로산 g2... 
아 그래 이젠 바꿀때가 되었구나..
이번엔 아이폰이다..
한두달만 더쓰면 늦어도 세달만쓰면 6s가 나오겠지..
기다리자... 
이런생각을 하며 게일을 켜던순간
핸드폰을 감싸고있던 
오른손으로 날아가는 모기한마리..
날도 날인지라 이제곧 운명을 다 할 텐데 
그때까지 배나 체워 보자고 곰같은 내 손 위에 앉는다
그래 한낱 미물일진데 
곧 매서운 추위에 사라질 작은 생명이기에....
먼저보내주자 
왼손을 높이들어 오른손을 때린다..
짝!!....그와 동시에..
오른손에 쥐어져 있던 핸드폰은
왼손에 압사당한 모기와 같이 
차디찬 화장실 타일 바닥에 떨어졌다..
톡.... 
핸드폰의 후면 케이스와 베터리가 분리가되었다..
난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었다..
-뭐야 모기떄문에 아짜증나...
난 다시 핸드폰에게 베터리와 후면케이스를 합체시켜주었고
자연스레 전원을 켰다.........
몇일전 새겨졌던 작은 금을 시작으로..
핸드폰의 1/4은 
나에게 어두운 흑빛만을 보내고
나머지3/4은 나에게 뿌연 안개를동반한 빛을 보내고 있다...
어찌하면 좋을까....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바꾸어야하나 기다려야하나...ㅠ.ㅠ 


3줄 요약
1.전에 떨어트려 화면에 살짝금이간 폰을 화장실가서 떨어뜨림..
2.충격으로 화면 1/4이 검게 변함... 다른화면도 안개낀듯 보임...
3.본인은 아이폰6s로 바꾸려고 기다리고있었는데 이와같은사건으로 멘붕.... 바꿀지 말지 고민중임...
이리 요약되겠습니다..ㅠ.ㅠ  
저걸 그냥 쓸까요.... 바꿀까요..ㅠ.ㅠ
출처 본인... 1시간여전 화장실.... 핸드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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