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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이런 꼴을 볼줄이야. feat.욕주의
게시물ID : menbung_23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이음슴
추천 : 1
조회수 : 11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4 1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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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멘붕상태로 집에와서 설거지까지 하고 기운이 없으므로 음슴체.

흔한 애엄마 1인임. 퇴근길에 백지영에 빙의되어 운전시 전방좌우주시, 안전운행 하면서 '잊지말아요'를 열창하며 집에 오고 있었음.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서 2킬로 정도 직진하면 우리집임.

우회전 하는 코너에 신호없는 횡단보도가 있음.

나란 아줌마 보행자를 보호하는 아줌마! 세명의 청년이 길을 건너려고 하길래 잠시정지하고 수신호로 지나가라고 함. 참고로 우회전 차량은 내차밖에 없었음.

청년 셋중에 한명이 횡단보도 중간에서 한손을 들길래 감사의 인사인줄 알고 쳐다보는데.. 글쎄.. 아 글쎄!

어디서 본듯한 모양임. 극혐 손모양! 흉내도 내기힘든 절대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은!  

나란 아줌마 라식이 잘되어 양쪽이 1.5임..
 
차 안에서 육성으로 욕이 튀어나옴. ㅆㅂ...  그지깽깽이같은 시키들...

멘붕 상태라 눈닦고 다시봄. 그시키들 ㅂㅅ인증하는것도 아니고 차 앞에서 한번 더 해줌. 

Aㅏ.....ㅆㅂ oh my eyes! 눈 썩는 느낌!

길진 않지만 짧지도 않은 34살 내 인생에 이따위것을 실제로 보다니.. ㅆㅂ... ㅠㅠ

주말에 시댁가서 냥님들보고 힐링이나 하고 와야겠음. 또르르...  
출처 난 나나나 난나나나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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