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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실화) 내 친구가 겪은 끔찍한 공포'
게시물ID : panic_6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고무신
추천 : 56
조회수 : 482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07/28 17:09:19
이 이야기는 참고로 정말 내 친구 이야기다..

내 이야기가 아니다.


내 친구가 군대에서 첫 휴가를 나온 날이었다.

집에 오자마자 방에 뒹굴며 엄마가 차려준 맛있는 밥도 꾸역 꾸역 먹고

컴퓨터에 이코노밍 양과 몇달만에 만난 반가움에 눈팅도 잠깐 나누며 

휴가 첫날을 신나게 보냈다. 그리고 밤이 깊고...

내 친구의 방에는 티비가 따로 한대 더 있었다.




그래서 늦은 저녁 티비를 보며 방바닥에 드러누워 몸을 쉬고 있는데..

마침 티비에선 케이블에 야심마다 하는 좋은 영화가 나오는것이었다.

군대에서 땀내나는 사내들만 보던 내 친구는 

살결 물결에 여성을 보는것 만으로도 주체할수가 없어서;

결국 오른손 양과 커넥트 접속을 시도했다.





근데 군대에서 있던 체질이 있던지라 잠은 오고...

커넥트는 하고.. 그러다가; 결국; 잠들어버렸다;;

방엔 불을 켜놓고... 얼마나 잠들었을까;

놀란 친구는 잠에서 깨어났는데..
 
아 십라; 눈 앞에서 한 여성이 방 

천장 구석에 메달려 자신을 보고 있는것이었다.


근데 내 친구는 그 귀신이 문제가 아니었다.

바로 그렇다.. 커넥트 하던 누워있는 그 자세로 가위에;; 눌려버린것이었다.



친구는 진땀이 흘렀다. 

아 십라 조테돼이수아시버앙 마음속으로 별의 별 말이 다 나왔다.

얼마나 가위에 눌러있었을까; 문 앞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애는 왜 불을 켜놓고 잠든거야'




엄마의 목소리와 엄마가 방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내 친구는 눈물과 땀을 동시에 흘리며 깨어나기 위해 발버둥 쳤고

귀신은 천장에서 배를 잡고 웃고 있고... 

티비에선 방금 살결 영화가 끝나고 홈쇼핑 광고로 

속옷 광고가 나오고 있고 ㅜ




그러다가 문이 열리고 엄마가 들어와선 이 장면을 잠시 보시더니

발로 옆구리를 차면서 말했다.


'니 뒤질래?'






결국 친구는 남은 휴가 기간동안 만나기 귀찮다는 친구들을 불러서...

술을 마시며 울다가 부대에 복귀했다고 한다.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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