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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제가 일하는 마트에 찾아와 찝쩍대던 찌질이 떨쳐냈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111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쿠1
추천 : 107
조회수 : 14253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8/23 18:31: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8/23 16:06:38
저는 20대 대형마트 판매원 이고 직업상 어쩔수없이 싫더라도 고객문의에 대답해야하고 응대해줘야만 합니다

진상 참 많죠. 왜 자기가 찾는물건 없냐 왜 비싸냐 자기만 싸게해달라 증정달라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지만 이정도는 약과더라구요

한 남자가 오기시작하면서. . . .

 남자나이 30후반? 40초반? 저 처음보자 마자
여기 단골이고 매일 사러왔는데

아 거짓말치고 있네요 저 일한지가 얼만데 단골은 얼굴 다기억하고 있거든요

계속저보고 외롭다  요새 너무 외롭다

느낌이 이상해서 다른고객응대 하며 피해도 계속 저 기다림

그리고는 내가 아가씨 얼마나 오래 기다린지 알아요!! 화를버럭냄

주위에 남자직원 있는지없는지 눈치살피고는 없으면 외롭다고 난리
주말 바쁜데 한시간 넘게 외롭다고 난립니다

제가 못참고 상사에게 말했고 상사들은 어찌 내쫓지못한다고 좀 쉬고오라는데 참 시간이 남아도는지 5~7시 식사와 쉬고와도 있습니다 

한 3주간 매일왔구요 오기만하면 심장쿵쿵 무섭습니다
쓸데없는 소리 계속 아가씨땜에 매일온다 나돈도없는데 매일사간다 책임져라

저기요 그깟것 안사가는게 도움되는거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그 xx때문에 다른고객응대 못해서 개빡쳐서 자꾸 저보고 이거 좋아한다 이것도 좋아한다길래 짱나서 폭발
 덩치좀 큰 상사델고가서 우리남편도 그거 넘넘좋아한다니

도망갔어요. . .   .ㅡ ㅡ

그리고 이제 안오네요
매장직원은 어쩔수없이 응대해야하는거 알고 제지인들도 이런일 간혹겪던데 제발 이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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