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한우 행사가 있어 이마트몰에서 새벽에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매장에 가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혹시나 해서 확인해 보니 아니나다를까 매장보다 이마트몰 보정센터가 비싸더군요
작년에 보정센터로 분당/수지 권역이 배송처가 변경되었는데 그 당시에도 가격이 차이나서 항의를 했었거든요
작년 5월 이마트 수지점 구이용삼겹살은 100g 당 1,800원 (300g 이면 5,400원) 이었는데
보정센터는 300g 당 7,200 원에 팔더군요. 문의했을 때의 답변입니다
일반점포(오프라인 예약배송)
: 매장 축산 대면에서 판매 하는 상품을 온라인몰 사원이 고객 주문한 100 g 단위로 소분요청 포장된 상품을 피킹 하여 배송되는 상품이오며,
보정센터(물류 자동화 예약배송)
: 물류 자동화 포장/배송 시스템으로 규격화된 상품만 운영이 가능 하며, 축산의 경우 오프라인 점포와 달리 소분/포장 상품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정관 상품만 운영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위와 같이 보정센터는 일반 점포와 달리 규격화된 상품만을 운영 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배송상품의 포장에 있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산소팩으로 포장된 상품만 운영 되는 부분에 대하여 고객님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 관련하여 앞문의 내용과 유사한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드립니다.
보정 센터의 경우 일반 점포와 달리 자동 시스템화되어 있어 오프라인 매장처럼 축산 소분 판매가 어려운 부분으로,
불가피하게 규격화된 산소 팩 상품만 운영이 되어, 정량 상품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하여 동일한 돼지고기상품이라고 하더라도 틀린상품코드로 판매되고 틀린상품으로 안내드릴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정량 상품으로 판매되는 상품은 직접 재료비만 따지면 판매 가격이 동일해야 하오나, 간접비용 (인건비 및 기타 공통경비들)은 생산량에 따라 분배 액이 달라지는 부분으로 동일한 돼지고기상품이라고 하더라도 다른상품코드로 판매되고, 서로 다른상품으로 안내드릴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같은 원재료 상품이더라도 유통되는 과정에 의해 다른 상품으로 판매되는점 양해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한우의 경우
1+등급은 매장에선 100g에 9,500원, 이마트몰(보정)은 100g에 10,300원(300g단위로만 판매) 하더군요. 청구할인을 받아도 매장보단 비쌉니다
다른 품목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확인이 불가했습니다.
혹시 다른 이마트몰은 어떤지 해서 지인 주소로 강남 선릉, 강남 논현, 고양, 구리쪽을 살펴 봤습니다.
강남은 보정센터와 가격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고양(덕이점 배송), 구리(도농점 배송), 논현(성수점 배송)쪽은 매장 가격과 동일하더군요
선릉은 보정센터 배송으로 비쌌습니다.
고양, 구리, 논현은 종류가 많진 않더군요
등심 1등급의 경우 매장은 100g에 8,500원, 보정센터는 9,300원입니다.
제가 보정센터에서 고기를 사는 경우는 전단에 가격이 나올 경우입니다.
이 경우만 가격이 동일하고 전단에 나오지 않는 고기는 대부분 비쌉니다.
이번 한우 행사도 전단에 가격이 나오지 않아 의심스러웠는데
역시나 매장보다 보정센터가 가격이 비쌉니다.
이마트 보정센터에서 육류를 구입하실 때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가격이 다르다면 "점포배송"이라는 말이 허위 아닌가요?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센터로 바뀌면 가격이 내려가야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오히려 올라갔고
1년이 넘도록 변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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