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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토바이와 무슨 관련이 있는걸까요...ㄷ
게시물ID : panic_84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yang댱
추천 : 5
조회수 : 22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22 21:33:39
음..갑자기 생각나서 써봐요. 제가  아마 6살때였나? 그때 언니랑 같이 신호등 없는 도로? 여튼 그런곳에서 서서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도로 건너편에 있던 차량에게  뭔가 끌리듯이 발걸음이 옮겨졌어요.
진짜로 왜 그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랬던거같아요.
암튼 언니말로는 그 차량으로 가려는 절 언니가 불렀다는데도 저는 그걸 못들었나봐요. 계속 뭔가에 홀리듯 그 차량으로 갔다나...
그대로 저는 오토바이가 오는줄도 모르고 오토바이에 치였죠. 
그때 언니는 너무 놀란 상태였고 그 오토바이에는 2분께서 타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분들께서 절 봐주고 계시는 동안 그때는 집이 근처라서 언니가 엄마를 불러오셨어요.
엄마께서 간호사이시기도 하고..다행이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지는 않아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하고서 근처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병원에 왔는데 제가 중간에 기절을 했었다네요..ㄷ
그 전까지는 분명 정신은 붙잡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치료하는 동안 저도 모르게 그랬나봐요.
그렇게 기절을 하고나서 기억나는게.. 그 동안 꿈? 그런걸 꾸었는데 어떤 한 노파가 와서 저에게 손짓을 하더라고요.
그러며 입모양으로 조용히 하는 소리가 " 이리와~ 이리와~ " 이래서 그때 전 엄마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라는게 갑자기 기억나서 깼는데 제 곁에는 가족 전체가 있더라고요. 
하여튼.. 갑자기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최근 제가 학원 끝나고 신호등을 건너는데 뭔가 잠이 쏟아지듯이 눈이 찬찬히 감기더라고요.
그러다가 그냥 피곤한가 하며 정신차리고 눈을 다시 뜨려니까 제앞으로 오토바이 한대가 휙 하고 지나갔어요.
진짜 그때 무서워서 어리둥절 하고 그 오토바이는 자기 갈길 가고 조
초등학교때도 사실 차량도 아닌 오토바이한테 치일뻔한 일들이 몇번 있었는데... 이거 우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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