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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스트레스만 안받아도 살이 덜찔것같음..;
게시물ID : diet_83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굴
추천 : 5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1/25 03:05:39
진짜 다이어트 하는 사람한테 뭐라좀 하지말았으면 좋겠네요ㅠㅠ 
도움도 안되고 상처후비는 말만 하고...

살뺀 경험도 없고 모태 마름인 사람이 살찐사람 다이어트라는게 이해가 안되는건 알지만 
그렇다고 비난해도 되는건 아닐텐데 말입니다..

삶은 양배추/닭가슴살/새우/김치 이렇게 준비해서 밥먹고 있는데도
옆에서 식사하시면서 '넌 왜 그렇게 먹으면서 왜 살이 그렇게 안빠지니? 이유좀 말해봐라'
라면서 ㅋㅋ 제 구박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밥먹다가 숨막히게 하시네요..
3달동안 10kg뺀건 뺀것도 아닌가봐요 ㅋㅋ TV에서 2달동안 20kg막 이런게 나오다보니ㅋㅋ

빡세게 노력해서 단기간에 효과볼생각해야지 반년넘게 저러고 있는데 살도 못뺀다고 난리시고..

전에 10kg넘게 뺐지만 요즘은 다이어트가 좀 늦어진게 무릎관절이 많이 안좋아져서 달리기등의 유산소를 제대로 못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조심하지만 10kg빼고나서의 반동?이랄까 그동안 못만난 사람들 만나면서 먹고다니다보니 다이어트가 제자리걸음이기도 했고요..

저녁을 못먹고 집에 늦게 와서 양배추 삶은걸 8시 반에 먹은적도 있는데 그것도 한소리 듣고..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6시부터 안먹는다던데 왜이리 늦게 먹냐며..ㅋㅋ
게다가 제가 바뻐서 아침 못먹고 나가면 그걸 또 좋아하심..ㅋㅋ 한끼정도는 안먹어도 된다고.

그런데 진짜 오늘은 밥먹다가 수저 내던지고 싶을정도로 욱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보고 이유좀 설명해보래요 ㅋㅋ 왜 안빠지는지 이유좀 ㅋㅋ 그렇게 안빠지면 본인같으면 굶겠다면서 ㅋㅋ

애초에 대화가 안되는게..아무리 설명해드려도 ㅋㅋ 안되요..ㅋㅋ
제가 말하는건 단지 그분들에게 핑계이기때문에.ㅋ큐ㅠㅠㅠㅠ 

ㅇ<-< 진짜 지금 너무 속상해서 계속 속에서 부글부글..거려요..
살때문에 구박받는거야 일상이라 어느정도는 걍 넘어가는데 오늘은 너무 속상해서...
다게에 하소연글 남겨봅니다..ㅠㅠ 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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