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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운동
게시물ID : diet_84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마워요핏짜
추천 : 5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07 23:24:16
토요일, 일요일 산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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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하게 타고 왔어요.

그래서 오늘 운동은 쉽니다...ㅠㅠ

...

덧붙여서

경사 심한 오르막 쉽게 오르는 법

일요일 리딩 했던 산악회 회원 분들은 산행 경력이 아주 많으신 일명 '고수'분들이신데 마지막 구간인 함박산을 오를 때 힘들어 하시더군요.

이 구간이 경사도가 심하고 낙엽이 많이 쌓여 힘든 구간이긴 하지만 아주 간단한 요령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잠시 제가 올라가는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https://youtu.be/qNvw0eHIulY



오르막길을 오르기 어려운 이유는 경사도가 높아서 평소보다 발을 높이 들어야 하고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발바닥에 보다 많은 힘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나 낙엽이 많이 쌓인 오르막을 오르는 것은 더욱 힘듭니다.

이러한 오르막을 잘 오르기 위해서는 호흡도 중요하고 다리의 근력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발을 어디에 디디는가 하는 것입니다.
발은 등산로 사이 사이에 있는 돌멩이나 나뭇가지 등 발로 밟았을 때 몸을 지탱해 줄 수 있는 사물을 잘 캐치하여 밟는 것이 좋습니다.

본 동영상은 부산 오산종주의 일부인 함박산을 오르는 중에 있는 오르막인데 경사도가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만 상기의 방법으로 평지와 비슷하게 속도를 내어 올라가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추가로 앞서 말씀드린 돌멩이나 나뭇가지가 없는 경우 결국 낙엽 위를 밟거나 낙엽을 피해 드러나 흙을 밟아야 하는데 이 때 발바닥을 지그시 눌러 몸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 이후에 몸을 옮기도록 해야 합니다.(당연한가???)

마찬가지로 경사 심한 내리막을 내려 갈 때 돌멩이나 나뭇가지(절대로 내리막 방향으로 뻗은 가지는 안됨) 등을 스토퍼로 활용하며 내려가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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