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붕괴될 것 같은 너무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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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다. 유미자씨(58)는 10년 전 참혹하게 살해당한 딸 ‘인희’를 평생 잊지 않기 위해 자신의 닉네임을 ‘물망초’라고 지었다. 죽어서도 잊지 못할 이름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물망초’ 뒤에 ‘물망초1’ ‘물망초2’ ‘물망초3’ 등 숫자가 붙기 시작했다. 그 이유가 서글프다.
살해당한 딸이 다니던 회사(대한송유관공사)를 언급하자 포털사이트에서 아이디삭제 등의 조치를 취했고, 그때부터 숫자가 붙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물망초5’가 됐다. 닉네임 숫자만큼이나 유씨의 지난 10년은 고통의 나날이었다. 강산이 변했어도 애끓는 모정은 변함 없다. 지금은 딸의 억울함을 풀기위해 ‘덤’으로 산다.
일명 ‘대한송유관공사 여직원 살인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살인자는 2년 후면 만기 출소하지만 피해자 가족들의 상처와 고통은 그대로다. 어머니 유미자씨의 싸움도 끝나지 않았다.
한맺힌 어머니의 통곡을 들어주세요.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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