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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아버지의 테이프: 화재
게시물ID : panic_85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mK
추천 : 29
조회수 : 66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31 11:02:34

아버지의 테이프: 화재

 


안녕 노슬립. 새로운 아버지의 테이프와 함께 돌아왔다. 하지만 시작하기 전에, 자신을 조금 소개해야 겠다. 이름은 샘이다. 외동이지. 아버지는 가끔 베이비시터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홀로 키워내셨다. 그는 정말 많이 일하셨지만 여전히 위해 시간을 주셨었다. 그가 돌아가셨을 정말 힘들었던 이유다. 그가 그립다

 

어쨌든, 여러분은 나에 대해 읽으려 글을 클릭하진 않았겠지. 새로 올린 필기록을 읽으러 왔을 것이다. 이번 것은 혼란스러우니, 주의를 기하도록. 지난 테이프들을 읽고 싶다면 여기 여기 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우리 아버지 성함은 데니이시다.

 

 

데니: 좋은 아침이네요.

?: (으르렁대는 소리가 있지만, 그걸 설명할 만한 단어를 찾겠다. 소리는 불안할 정도로 낮았다.)

데니: 이름을 말해줄 있나요?

시드: 시드예요. 서류에 적혀 있지 않나요? (십대 소녀의 목소리였다)

데니: 시드니?

시드: , 안들려요?

데임: 이해해 주세요, 얘가 입이 거칠어요. (그녀는 할머니처럼, 나이 여자의 목소리였다)

데니: , 죄송해요, 성함이 여기엔 없는 같네요.

데임: 데임이예요. 시드니의 보호자입니다.

데니: 그러니까 그녀를 돌보고 계신 건가요?

데임: . 돌봄이 꽤나 필요한 아이라서요.

데니: 시드가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해 있나요?

시드: 엿먹어.

데임: 시드! 정말 죄송해요. 오늘은 얘가 죄송하다고 사과드리러 왔어요.

시드: 내가 아냐! 사과할만한 안했어!

데임: 시드, 이미 얘기 끝냈었잖아.

?: (으르렁대는 소리가 커졌다)

데니: 누굴 탓하는 아니야, 그냥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여기 거지.

시드: 다들 그렇게 말하죠. 다들 이야기를 들으러 왔다고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어요.

데니: 내게도 기회를 주는 어떻겠니?

시드: ( 침묵이 있었다) 좋아요. 하지만 데임이 아니라, 저랑 말해야 해요. 알았죠?

데니: 좋아. 계속하거라.

시드: (그녀가 말할 못으로 나무를 긁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가 테이블을 손톱으로 긁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상한 친구들이 있어요. 그건 인정할게요. 하지만 그건 제가 사람들을 사귀지 못해서일 뿐이예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따돌림당했어요. 입양아라는 사실은 많은 친구를 만들어주지 않죠.

그래서 아저씨도 친구들을 만났죠, 로미랑 데이브요. 걔들은이상해요, 생각엔. 제가 말했단 말하지 마세요. 하지만 그들은 진짜로 챙겨 줬어요. 그들은 전염병이 아니라 친구처럼 대해 줬어요. 로미그녀는 제가 되길 바랬던 사람이었어요. 그녀는 이쁘고 똑똑해요. 그녀를 사랑해주는 가족도 있죠. 신이시여, 가끔 그녀에게 질투했어요. 그리고 데이브는 그저 전형적인 버릇없는 아이였어요. 언제나 우리 셋은 함께였죠.

데니: 그리고 어젯 불을 처음 지른 누구였니?

로미: 시드였어요! 진짜 맹세하건데, 쟤가 그랬어요! 데이브가 아녔어요! 집에 있었어요, 엄마한테 물어봐요! (그녀는 시드와 비슷한 십대 소녀의 목소리였다)

데니: 시드와 말하고 있었단다. 그렇지, 로미?

로미: 시드는 거짓말쟁이예요. 언제나 거짓말만 해요.

시드: 거짓말이 아냐!

데임: 제발, 얘들아. 부끄럽게 하지 마라.

로미: 엄마도 아니잖아요!

데니: 모두 심호흡을 필요가 있겠구나. (방은 조용해졌다). 좋아. 로미, 이미 너와 면담을 했었지. 이번엔 시드 차례야.

시드: 맞아, 차례라고!

데니: 그러니 계속해 다오.

시드: 좋아요. 봐요, 아저씨한테 거짓말하지도 않을 거고 제가 착한 사람이라고 하지도 않을 거예요. 바보같은 일들을 저질렀어요. 가게 물건을 훔친 적도 있고요. 하여튼. 하지만 제가 불을 지르진 않았어요. 어떻게 불을 지르는 지도 모르는걸요! 제가 가솔린을 어디서 얻겠어요?

데니: 시드, 그곳에 가솔린이 있었는지 어떻게 아니?

로미: 걔가 그랬어요! 걔가 했다고요! 데이브가 아니라!

시드: 내가 그랬다고!

데임: 얘들아! 제발!

데니: 조금 시간이 필요한 같네요. 데이브와 얘기할 있을까요? ( 침묵이 있었다)

시드: 아저씨랑 말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데니: 알아, 하지만 그가 이걸 해결할 있을 같구나. 아무도 곤란에 처하게 하고 싶진 않지만, 화재에서 일곱 명이 죽었어.

로미: 걔는 누굴 죽이려 아니예요. 그냥 불을 피우길 좋아하는

데임: 악의가 없다고 생각해서, 애를 저지하지 않았어요.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그를 멈췄어야 했어요.

데니: 다들 진정하세요. 데이브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구나.

시드: 안돼요.

데니: 데이브? 말이 들리니?

?: (으르렁)

데니: 여기 있단 알고 있단다, 데이브. 있어.

데임: 그를 화나게 하지 마세요.

데니: 어젯밤에 대해선 얘기할 필요가 없겠지. 트럭은 어떠니? 트럭 좋아한단 알고 있단다.

데이브: 트럭 좋아해요. (그는 8-9 정도의 어린 소년의 목소리였다)

데니: 나도 좋아한단다. 아들이 정도 나이였을 트럭을 갖고 놀곤 했었지. (멈춤) 몬스터 트럭은 좋아하니?

데이브: .

데니: 소방차는 어떻니?

데이브: 싫어! 소방차는 싫어요!

데니: ?

데이브: 불을 버리잖아요. 불이 좋아요.

데니: 불을 좋아하니?

데이브: 불이 엄마아빠를 죽였어요.

?: (거의 비명같은, 으르렁거림)

데니: 미안, 방금-

시드: 부모님은 아팠어요. 그를 아프게 했어요. 그들은 우리가 그대로 당할 했어요.

데니: 삼년 전에 네가 불을 질렀단 말이니?

시드: 그런 상관 없어요. 이제 우릴 가둘 생각이죠. (그녀의 목소리는 십대 소녀에서 어린 소년의 목소리로 바뀌어 갔다) 티비에서 봤어요. 우릴 가두고 우린 감옥 안에 갇히겠죠.

데니: 데이브?

데이브: 우릴 가둘 거야. 우릴 가둘 거야. 우릴 가둘 거야.

데니: 데이브, 다른 애들은 어디있니? 지금은 혼자니?

데이브: 우릴가둘거야

?: (으르렁거림은 약해졌지만, 비명에 가까운 격정적인 소리로 바뀌었다)

데임: 아직 끝났나요? 우린 집에 가고 싶어요.

 

 

사건에 대해 깊게 조사해 보았다. 데이비드 에버스가 여섯 살이었던 , 그의 부모님은 화재로 사망하였고, 그는 가족 전부를 죽였던 또다른 불을 질렀다. 그는 다중인격장애가 있었던 걸로 밝혀졌다. 심리학자들은 모두 그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는데 그의 인격들이 모두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행했던 면담 이후 그는 다시는 데이브 돌아가지 않았던 걸로 보인다.

 

내게 그는 그저 정신 나간 아이처럼 들린다. 정신병에 대해 알진 못하지만 애는 망가졌다. 그가 소리들 목구멍을 울리는 으르렁거림영원히 그런 것들을 듣지 않는다 해도 좋았다.

 

아버지를 잠들지 못하게 것이 으르렁거림이었는지 궁금하다.

.

 

출처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3xqmda/dads_tapes_the_fires/
Dad's Tapes: The Fires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대

일편: http://todayhumor.com/?panic_85237
이편:http://todayhumor.com/?panic_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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