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참았다가 겨우 집에 와서 쓰는 막장 커플 이야기 입니다.
친구에게 헤드폰을 받아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 그 버스 안에 한 커플이 있더군요.
그런데 아주 쪽쪽 거리는 소리가 2번 들린 뒤 부터는 그게 멈추지 않더군요.
아, 진짜 딱 봤는데 오히려 아주 보라는 듯 주변에서 보던가 말던가 후루룩 쩝쩝 짭짭 아주 주둥이에 블랙홀이 달렸나
그 버스 마지막 정류장 까지 가는데 거기 갈 때 까지 멈추지 않더라고요.
제가 트린다미어면 중국산 단소 깎은 죽창으로 풀분노 치명타 250퍼센트로 때렸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