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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예절 엿바꿔 먹은...
게시물ID : menbung_28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차맛사탕
추천 : 1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2 11:49:04
금방 있었던일이에요.
중고폰 회산데 아이폰중고가격 문의전화가왔어요.
회사전화에 발신이 안떠서 전화번호 물어보고 확인후연락드린다고했는데 제가 번호를 잘못 받아적었나봐요..
가격확인하고 문의자한테 전화드려서 
'여보세요' 
'네 여보세요..중고폰인데요.
아까 문의주신 아이폰 가격 xx  입니다'
하고 말하니..
'아줌마 정신나갔어요? 지금 어디에 전화건거야' 
이러는거에요.
전화 잘못건게 저런 개소리 들을 정도로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ㅎㅎ
순간 화가났는데 저도모르게 화난어조로
'전화 잘못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끊었어요.
대거리라도 하는건데 별말 못하고 끊어버린게 속상해요.ㅠ
전화 잘못건게 정신나갔냐는 소리들을 만큼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ㅠ
 ㄱㅅㄲ 오늘 하는일마다 똥되버리길..바랍니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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