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외국계 회사에 근무 하는데...
어제 거래선에서 급하게 요청 하는게 있어서 본사 시간 맞춰서 급하게 요청 하고 전화까지 다 하고 친절히 설명도 다 해주고...(제가 아직 이 업계에선 신입이라 그거 혼자서 이해하는데만 해도 엄청 걸렸죠...)
니네는 확인해보고 문제 없음 어디어디다 싸인만 해서 주면 되 하고..새벽 2시까지 기다렸는데...
이메일이 안오길래...다시 전화 했더니 휴가 내고 도망 갔음...
뭐 나보고 어쩌라고 ㅠㅠ 그래서 덕분에 오늘 아침부터 상큼한 욕 먹으면서 일어 났네요...
진짜 직장생활 10년 했는데 주말에도 일하고 매일매일 새벽 1~2시에 자고...또 거래선은 출근이 7시30분 까지라 7시 30분 부터 일하고...
이런 직장은 처음임...주말에 라면 하나 끓여놓고 일하다가 눈물이 울컥 나온적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