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한지 오래됐는데.. 저는 치팅데이를 가짐으로서 역효과를 본 것 같아요.

물론 먹고싶은만큼만 딱 먹고 절제가능하신 분들에게는 긍정적일수 있겠지만..

본래 식탐이 강한 저에게는 부작용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치팅데이의 부작용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정보가 많지 않더라구요

혹시 역효과 보신분들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정보도 알려주세요 ^^

 

1. 다 먹었으니 더이상 안먹고싶은게 아니라, 식욕을 오히려 자극하여 더 다양한 음식들을 먹고싶어진다.

2. 애초에 식탐이 강하면 오히려 음식에 대한 집착과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3. 음식조절을 하는 평소에 치팅데이에 뭘먹을까라는 생각에 지배당한다.

4. 식욕통제가 잘 되지 않아 폭식,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5. 근본적인 식이습관을 고치는데 방해가 된다.

6. 치팅데이를 가지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지방 감량이 더디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가지고 있는데, 단기간에 빠진 몸무게를 우리 뇌가 '내 몸무게'라고 인식하게 되기 전에 고칼로리 음식이 들어오면 영양분을 쪽쪽 흡수해서 다시 효율적으로 우리 몸에 재배치한다)

 

7. 치팅데이 이외의 날에도 음식에 대한 욕구가 지속된다.

8. 다이어트 흐름이 끊기고, 의지력이 약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