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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일지
게시물ID : diet_118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늙은서랍장
추천 : 3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0/31 13:33:40

10월28~11월1일까진 운동을 못함.

28일 대규모 폭식사태,29일 적게먹었지만 호떡한개와 오뎅하나를 길에서 사먹었더니

위가늘어난듯....

쨋든 트레이너에게 나름 왜 목요일이 되서야 운동을 해야하는지 두루뭉술하게 얘기해보았지만 못알아듣는것같고...

어제 다시 대화했을때 또 나오라고 하길래 조금더 직접적으로 얘기했더니 알겠다고만 했다 (알아들은건지....)

그날일때도 운동열심히하는 분들 존경스러움...


식단

아침 : 우유1 바나나1

점심: 본죽 참치야채죽1그릇 동치미다먹고 장조림과 김치등은 조금씩먹음

저녁 : 보쌈,막국수 두젓가락,무쌈여러개,무김치 조금 그후 반찬하면서 버섯볶음 1토막 고사리 손가락한마디쯤


더 라이트라는 요리책을 지인이 빌려주었는데

이대로만 해먹을수있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다

매끼 300칼로리정도의 음식을 계절별 제철재료로 만들수있게 레시피가되있는데

문제는 이런 음식이 다 그때그때 만들어먹어야한다는것

일단 오늘 저녁에 해먹을 숙주 닭갈비볶음밥을 위해 밑준비정도만 해놨긴한데

아마 그때 바로해먹는것보단 좀 맛이 덜할것같은 느낌

남편에게 이책대로 해주시오 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고 퇴근하고도 내가 만들어야하는데

이러면 우리 저녁먹는시간은 8시가 넘을지도.. 이래서 퇴사욕구가 커짐

쨋든 책을 유용하게 써먹기위해 마트에서 재료들을 장바구니에 넣고나니

세상 건강하다 진짜.ㅋㅋㅋ 브로콜리,닭가슴살,훈제연어,숙주등등....


어젠 보쌈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른 남편을 위해 보쌈을 시켜 먹었는데

음.. 둘의 차이를 어케 좁혀가야할지 걱정이다

나는 다이어트가 목적이고 트레이너가 매일 식단을 확인,대화가 많고 원래 심심하게 먹던 터라 저염,빨갛지않은 음식에 거부감이 전혀없고

남편은 다이어트는 나중문제고(내보기엔 다이어트가 우선일것같은데..) 운동을 배우는게 목적이라 식단관리 안함 트레이너가 잘먹어야한다고 부추김

거의 비지니스관계라 필요한대화외에 말이없음,원래 짜게먹고 매운음식좋아하고 국물좋아해서 내가보기에

지금도 자꾸 자극적인걸 먹는다고 느껴짐 근데 자기는 이정도는 괜찮다그러고 괜찮은거 알지만 난 싫은데 내앞에서 자꾸 먹으면 나도 유혹당하고

만들려고해도 음식을 따로 만들기까지는 내가 너무 귀찮음


하아...어렵다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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