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해사는 아재징언데 다이어트 결심했습니다
원래 찌는체질이구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데 그나마 여자친구랑 주말마다 자전거라이딩 100km씩 뛰고 평일도 간간히 자전거타고 그래서 어느정도 살짝통통정도 유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도 일하기 시작하고 저는 치킨집열면서 둘다 운동안하고 잘 처먹기만한지 1년조금 넘었는데... 
어제 한국들어갔다 들어오면서 입국심사원이 저보고 본인맞냐고 ㅠㅠ여권사진은 안뚱뚱한데?? 웰케 뚱뚱해졌어?라고 대놓고 물어보내요 ㅠㅠ
두달동안 우선 15키로 감량이 목표입니다.
근데 일이 워낙 힘들어서 먹는거만 조절해서 뺄수있을까요?
젊을땜 됐었는데 이젠 아재라 좀 걱정되긴합니다 ㅠㅠ 
일을 아침7시에 나가서 밤 10:30쯤 들어오는데 힘들어서 걍 씻고기절해요.. 아님 씻고 먹고 기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