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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타는 알바생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게시물ID : menbung_29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겹살킬러
추천 : 1
조회수 : 8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5 21:33:06
 
 
제곧내입니다.
제 글 목록을 보시면 알다시피 저는 빵도팔고 커피도 파는 베이커리에서 오픈알바를 하고있습니다.
복학을 하면서 주말로 바꾸었는데 솔직히 주말물량..평일보다 배로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빵을 만드는 기사님은 당연히 저희보다 100배는 더 힘드시고..
알바생 또한 물류 짐을 나르고 빵을 식히고 포장하고 철판닦으면서
커피도 제조하며 0.5배는 많은 손님을 응대해야되기떄문에(오후도 많고 오전도 많고..)
진짜 일손이 하나라도 부족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죽어납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제가 불가피하게 빠지는 날이 있어서 평일 알바한테 대타를 맡겼더니
그 날 급하게 문자가 오더라구요. 저랑 같이 오픈을 준비하는 알바생이 안나왔다고..
덕분에 저를 대신해서 대타를 서준 평일 알바친구는 죽어났고..당연히 빵은 밀리고 다음 시간 파트한테도 악영향을 줬지요
오후에 특히나 많은 손님을 응대해야하는데..ㅠㅠ빵도 포장해야하니..뒷정리도 해야하고요......
아무튼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갑자기 샌드위치 파트타임이 전화도 안받고 전화 받자마자 바로 끊어버리고는 안나오더라구요..ㅇㅅaㅇ
샌드위치 파트면 오전 물류를 같이 정리하고 무엇보다 샌드위치를 정해진 시간내에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팔아야하기때문에 정말 바쁜 오픈타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친구지요..
근데 ㅇㅅㅇ
잠수를 타더라구요....그덕분에 물류정리때문에 일도 살짝씩 밀리고..무엇보다 더 열받는건
평일 내내 열심히 수고하신 평일 샌드위치파트언니는 강제 소환..
대체 왜 왜 다들 잠수를 타서
나머지 사람들을 고생시키고 피해를 주는걸까요.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그것도 한사람도 아니고 두 파트 다..왜!ㅠㅠ
저는 현대판 착실한 일꾼이지만.. 챙길 건 챙기는 사람이기때문에 일한만큼 받고 주휴수당같은것도 당연히 요구하는
말그대로 일한만큼 권리를 지키고자하는 사람인데
이런사람들 보면..진짜...수당이고 뭐고 그런거 상관없이 받을 가치가 없다고 느껴요.
대체 잠수타는 사람들..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혼자만의 일이 아닌 다 같이 하는 일이라 생각해주면 절대 그런 짓 못할텐데..
아무튼........이주 내내 멘붕입니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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