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14분 시작 -> 7시 7분 퇴각 = 약 53분 소요
빈 봉 로우 25개
풀업 10개 친업 8개 풀업 5개 친업 6개
- 최근 뉴트럴그립을 버리고 오버핸드 그립으로 갈아탐, 적응중.
바벨 로우
60킬로 12개
65킬로 9개 8개
- 65킬로로 증량에 성공한 듯. 앞으로는 이 무게로...
원 암 덤벨 로우
30킬로 7+7개 8+8개 9+9개
- 이것도 30킬로로 증량에 성공.
렛 풀 다운
100킬로 12개 10개
시티드 로우 머신
70킬로 10개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60킬로 5개
90킬로 3개
120킬로 1개
140킬로 1개
160킬로 1개
145킬로 3개 3개
- 160킬로 성공할 때 척추관절이 살짝 들리는 느낌이 남. 앞으로 조심할 필요 있음.
덤벨 컬
10+10킬로 12개 9개
- 컬 류는 세트로
이지바 컬
35킬로 7개
로프 컬
50킬로 6개
- 각 3세트씩 총 9세트 하려고 했으나 시간 오버로 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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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고 소개한 고깃집 이야기입니다만, 사장님과 저 사이에 조용한 전쟁이 시작된 듯합니다.
저번보다 고기량이 더 늘었습니다... 커다란 고기판을 가득 채우는 저 양이 저 하나한테 할당된 양입니다;. 물론 냉면 1인분도 포함해서요.
오늘만큼은 저도 단단히 각오를 다지고 달려들었습니다. 점심시간이 1시까지인데 12시 53깨에야 겨우 완고기 할 수 있었네요.
너무 고기를 많이 먹은 나머지 소화가 안 돼서 오늘은 평소에 먹던 식간의 프로틴 쉐이크를 생략했습니다. 단백질을 더 먹으면 단백질이 될 것 같았거든요.
가게가 가성비에 비해 너무 자리가 안 차는 걸 보니 아마도 새로 생긴 가게이고 단골 관리 차원에서 자주 보이는 손님을 고기고 폭행하는 모양이더군요.
덕분에 저는 값싸고 양 많은 단백질 공급원을 얻어서 아주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