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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탁 안들어주자 외모비하???] 글 삭제했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29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멍청이
추천 : 7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23 18:59:19
댓글로 단 내용이 문제가 되어 삭제했습니다.

그래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해서 아카이브 박제와 PDF로 출력해놓았습니다.


제가 삭제한 이유는 지인이 저때문에 욕을 먹는게 싫었습니다.

그 글을 작성하고 주소를 지인께 링크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래서 지인이 오유 글을 확인했고, 댓글에 달렸던 페이스북 메시지창처럼 말을 했던 것이구요


그런데 제가 댓글로 단 부분이 문제가 되어 지인이 욕을 먹게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설명을 다 하지 않을 불찰이 큽니다.
지인의 회사 시스템이 어떠한 시스템인지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았고
그 팀장이 어떤 성격이었고 회사 평판은 어떠한지 다 적지 않은 저의 잘못이 큽니다.

그냥 저희끼리만 웃고 넘기던 자료가 오유에 오니 욕을 먹는 자료가 되었네요.
지인을 욕하는 (잘못을 꾸짖는 댓글이 아닌) 댓글을 차마 지인께 보여드릴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저도 의도적으로 설명을 하지 않았다. 저때문에 오해가 생겼다
라는 댓글을 보니 그 글을 더이상 보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저는 욕을 하지 않습니다.
그 욕을 하는 순간 제일 먼저 듣는 사람은 다름아닌 저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욕을 듣고 보는게 싫어서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병신'이라는 어찌보면 우스갯소리로 흘려 들을 수 있는 작은 단어 하나도
저에게는 상처가 됩니다.

맞습니다.
보고싶은 것만 보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좋은 말만 듣고, 저희에게 공감을 해주시는 댓글만 보고싶었기에 올린 글이었고,
그렇기에 그 글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약 90개 가량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고 논란없는 에피소드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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