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위기 좋습니다...
안철수, 이태규를 비롯한 국민의당 지도부의 행보는 스스로 국민의당을 고립시키고, 전선을 확실히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야권 성향의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다 배에서 내려라는 신호 보내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참 어리석은게 이런 식으로 하면 결국 호남에서도 국민의당은 패배합니다. 심지어는 천정배가 양향자에게 잡힐지도 모릅니다.
정의당과는 4월 4일 전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결과물이 도출될 것입니다. 막다른 골목이라는 절박함이 그렇게 만들 것이란 말입니다. 한 주 남았군요...
선거가 대중들이 말하는대로 결과가 나오는 거 봤습니까? 선거는 모릅니다. 오히려 대중들의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도출하기도 합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절박함은 흔히 예상치도 않은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지난 번 선거는 새누리 지지자들이 절박함과 위기감 때문에 결집하면서 선거 승리를 일구어 냈던 거죠.
새누리 지지자들은 180석, 200석이란 이야기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고 있겠죠... 계속 그렇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선거 끝날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