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둘이서 여행 갔을때 리조트에서 묵었어요.
새벽에 잘 자고 있는데..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서 놀래서 깸.
정말 침대에서 튕겨지듯이 일어남.
일어나보니... 와...
어떤 미친놈이....
TV 볼륨을 최대로 하고.. 노이즈만 나오는 채널로 돌려서
그 새벽에 예약켜짐을 해두었더라구요..
새벽 4시에.. TV를......
리조트라..왠지 장난끼 많은 애들이 묵을 것 같지는 않은데..
성인이 다음 숙박객 엿먹으라고 그렇게 해놓고 간거면
정말 소름이 쫙.......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