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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이라는것을 경험해본적 있으신가요?
게시물ID : panic_87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인검사가츠
추천 : 13
조회수 : 2686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04/12 02:50:29
저는 사고를 거의 당해본적이없습니다.

그 흔한 골절도 없었고(뼈금간적은있습니다.)

몸에 찢어진 상처도 거의 없습니다. (아주작은 찌저진상처정도)

주마등얘기를 하자면

중학교때 겨울이였는데(정확히몇학년인지는 생각나지않네요) 아버지차를 타고 등교중이였습니다.

 아버지차가 뒷자석있는 화물차였는데 저는 뒤에타고있었습니다.

2차선도로였는데 중간에 바닥이 얼어있었나봄니다. 앞차가 쭉 밀려나는걸보고 아버지가 급정거

저희차도 앞으로 쭉밀려나고  저희 뒷차도 밀렸는지 '쿵'하고 부딪쳐서 저희차가 한번 더 2차적으로 앞으로 쭉~밀려났습니다.

이때! 주마등이라는것을 경험했는데요 그짦은 1~2초사이에 주변 상황이 슬로모션같이 굉장히 느리게 진행됬습니다.

그러면서 제 기억중에 중요한부분들이 머리속으로 쭉 지나갔습니다. 이게 상황으로보면 굉장히 짧은시간인데

현실상황은 슬로모션처럼 지나가고 기억들은 정말 인생을 한번더산거같이 많은 기억들이 자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진자 희안한경험인데 그후 이런경험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때가 진짜 죽을고비였나? 이런생각도 듭니다.(2차도로 옆이 개천쪽이여서 차가 구를수도있는상황이였음)

다른분들도 이런 신기한 이있으신가요? 주마등같이











(근데 이때 웃긴건 저희아버지 초보때일인데  뒷차가 박았는데 뒷차 수리비를 저희가 내줬었죠  안전거리 미확보로 우리 차가 잘못없는데..
  아빠가 사촌들에게 좀 꾸중들으셨었죠 물어보지도않고 했다고 .저도이땐느 몰랐어요 안전거리같은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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