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팔을 입고 훈련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기온이 높네요.
이런 날 야외 달리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놈의 미세먼지... ㅜㅜ
한달 이상을 미세먼지와의 싸움을 벌여야하겠죠?
그리고 미세먼지가 끝날 때쯤이면 여름이 시작될테고...
스쿼트는 고중량으로 하니 호흡이 딸려서 리프팅을 제대로 할 수 없네요.
세트간 휴식을 120초-150초-180초-180초로 늘렸지만 소용없네요.
2회째부터는 호흡이 가빠오고 호흡을 안정시키려면 오래 메고 있어야 하는데
일정 시간 지나면 중력이 강해서 일어날 수 없게 되구요.
날이 풀리면 땀까지 흘리게 돼 더 힘들 것 같아요. ㅜㅜ
벤치프레스를 잘하려고 손목보호대까지 구입했는데...
또 실패했네요.
정말 마의 75kg입니다. 에휴
펜들레이 로우 영상으로 찍어서 점검했더니
상체가 출렁출렁~~ 치팅이 엄청나네요. ㅎㅎ;
아직 이 무게를 들만한 근력이 부족한가 봅니다.
성공보다는 실패를 거듭하는 때가 더 많은 훈련이지만 하고 나면 참 개운합니다.
그저 부상없이 꾸준히 바벨운동할 수 있도록 무리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벌써 2018년 두달이 거의 흘러갔네요.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힘내서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