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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다녀왔어요!!!!!!!!!!!!!!!!!! D+10
게시물ID : diet_91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뾰양
추천 : 11
조회수 : 44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4/18 1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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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10일!!!!!!!!!!!!!!!!!!!!!!!!! 열흘이나 다녀왔네용~
  처음가기 전날 무섭고 긴장되어 오유에 글쓴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가.. 저번주 매주 월요일 같은 얘기를 쓸 것 같네요 ㅜㅜ 저번주에도 똑같았던 것 같아요 ㅜㅜ
  일요일은 불면증의 날입니다.
  걱정이 너무 많고 생각이 너무많아서 잠을 못자요.. ㅜㅜ 이게 월요병인가요 너무 심해요 몇년째 일요일만 이래요 ㅜㅜ
  나가서 하루종일 놀고 피곤하게 들어와도 못자구요
  집에서 편하게 쉬어도 못자요..평일에는 진짜 잘자거든요 이상하죵ㅠㅠ

  어제도 그래서 4시반즈음 스르륵 잠이 들었다가
  새 우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보니 5시 50분!! 알람도 못듣고 스르륵 잠들었었나봐요.. 그래도 아침이라고 벌떡 일어나지는게 신기했어요
  1시간정도밖에 못잤어요 ㅜㅜ
 
  컨디션도 안좋고.. 늦었고... 잠도 오고.... 악마가 속삭였지만
  예외를 두면 틈을 찾는것이 핑계이기에, 이런상황에서도 가야지 스스로가 다른 핑계도 못댈것 같아서!!
  갔습니다!!

  잠을 못자 정신이 없어가지고.. 안경쓰고 차까지 갔다가
  집에 가서 다시 렌즈 찾아 끼우고...
  샤워할때 분명 귀마개가 있었는데 안끼우고 수영시작했다가 나중에 알았어요.. 
  그런데 수영 할 시간도 부족해서 그냥 했어요.. 많이 안들어가길래 ^^
 
  킥판을 찾아 들고 자유수영 라인에 갔더니 토요일에 강습 안나오신 같은반 기초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토요일에 뭐 배웠냐고 시범보여달라고 막 그러셔서 알려드리고, 시범보여드리고, 나서!
  킥판+손+발차기(열심히! 사이드킥 신경쓰며!) 옆으로 숨 음파음파 쉬면서!! 
  몇바퀴인지도 모를만큼 열심히 !! 7시 호루라기 불때까지 하고 7시 체조를 마지막으로 끝냈습니다.
  
  손을 하니까 속도가 좀 나서 좋아요!
  이제는 햇갈리지않고 3가지가 박자가 맞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아직 부족한건 숨쉬느라 신경못쓰게 되면 사이드킥이 허물허물해지면서 약간 밸런스가 무너지곤 하구요
  왼손할떈 약간 오른쪽으로 오른손할땐 약간 왼쪽으로 몸이 쏠려요 점점 잡혀가겠죠!!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바로! 집에가서 잠을 자야겠어요 ㅜㅜ
 피곤하고 나른한 월요일이지만 화이팅입니다!!! 

(아 그리고..아마 느낌이겠지만 수영복이 잘들어가요~ 제 수영복은 다리까지 내려오는거라 다리도, 배도, 처음에 입을땐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숙숙 잘들어가요 ! 조금 더 헐렁해지는 느낌이 들면 한사이즈 작은걸 살거예요! 화이팅!! 아직은 느낌이니까 괄호쳐서 연하게 부끄러우니까!!!
 나중에 진짜 살빠진 것 같으면 찐하게 크게 써야징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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