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고구마 1, 삶은계란1, 우유, 아몬드 한 줌

점심은 고구마 1, 삶은계란1, 한라봉/상추,배추 (다른채소들도 먹어봤는데 맛이 없어서 못먹겠더라구요;;),아몬드 한 줌

저녁은 그냥 밥 먹습니다. 김치나 젓갈류는 안먹고 최대한 채소 많이 먹습니다. 밥은 반공기 상태에서 한숟가락 더 덜어서 먹음

입 안에 있는 음식이 죽이될때까지 씹어삼킵니다.

허기짐을 느낄 때마다 아몬드 조금 먹고 쥬스가 진짜 먹고 싶으면 이온음료 한잔 먹습니다

처음에는 저녁식단을 아침에 먹고 아침식단을 저녁에 먹었는데 제가 운동을 저녁/밤 늦게 하다 보니까 못견디겠더라구요.

물은 하루에 1리터 먹고 있습니다.

 

운동은 버피테스트랑 달리기, 팔굽혀펴기, 복근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버피테스트는 10회를 1세트로 하고 3~4세트만 하고 있습니다.

이거 처음에 할때는 토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할만 하네요.

달리기는 1분을 기준으로 40초는 설렁설렁 달리고 20초는 최대한 빠르게 달리게 달리고 있습니다. 20번 정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팔굽혀펴기랑 복근운동은 이틀에 한번 하는데요. 팔굽혀펴기는 10회씩 3~4세트, 복근운동은 그냥 복근이 덜덜 떨릴때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운동시간은 30~40분. 쉬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잡고 있습니다. 20초 정도. 근육운동한 후에는 바로 삶은 계란 하나 먹고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끼는 먹고싶은거 먹으려 합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고기파티 했네요. 너무 절제하면서 먹으니까 스트레스가 쌓여서 주변사람들에게 화도내고 짜증내고 그러네요. 고기파티 하던 날 먹는다는 것에 행복을 처음 느꼈습니다. 그날은 운동을 더 빡시게 하면 되겠죠?

 

다이어트 시작 전에 93~94kg 였는데 어제오늘 재보니 87~88kg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목표는 80kg 이하입니다.

너무 급격하게 빠지는거 같은데 원래 근육이 붙어있었던 몸이라 그런건가요?

계획을 이렇게 짰는데 아무래도 다이어트 초보다 보니까 모르는게 많아요. 추가하거나 고칠 것이 있으면 말씀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