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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더민주 김종인 대표 ‘문재인과의 회동’ 뒷말에 불쾌감 토로“
게시물ID : sisa_730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26/3
조회수 : 2109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6/04/24 23:54:51
★ 정치부 생활 10년 넘게 한 경향 구혜영 기자가 김종인과 직접 통화하고 쓴 기사입니다.


2016.04.24. 더민주 김종인 대표 ‘문재인과의 회동’ 뒷말에 불쾌감 토로“
나에게 대표 나가지 말라 안 해…문재인,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242248005&code=910402

(전략)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76·사진)는 24일 “문재인 전 대표가 나에게 ‘차기 당 대표 나가지 말라’라고 한 적 없다”“당내 수권비전위원회 설치 문제도 거론된 적조차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향신문과 전화통화에서 “당 대표 취임 후 만나지 못해서 총선도 끝났고 하니 내가 먼저 지난 22일 저녁 식사 자리를 요청한 건데 하지도 않은 말이 알려져서 대단히 불쾌하다”“(문 전 대표와)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김 대표는 통화에서 문 전 대표 대선 출마 문제와 관련해 “내가 그 자리에서 ‘문 전 대표가 대선 출마하려면 준비 잘 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이 뭔지 잘 알고 있지 않냐’라고 충고했다”고도 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잘 정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도 현재 (여러) 대선 후보 중 하나일 뿐 아직 대권후보라고 생각 안 한다”라고 못박았다.

그는 격앙된 목소리로 통화를 이어가며 “아직 문 전 대표에게 직접 항의하진 않았지만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다”면서 “앞으로 만나지 않겠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 김종인은 단 한 번도 문재인 대통령 만들러 왔다고 한 적 없고 (이건 작년에 손혜원이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한 말), 문재인은 과거에 1460만표 받은 환상에 취해 있다는 말만 했는데 왜 자꾸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문재인만 밀면 견제받는다는 둥, 여러 명이 경쟁해야 된다는 둥 하려나? 그런데 이거 2012년 대선 때 이철희가 손학규, 김두관 밀면서 했던 말임 ㅋ


2015.09.13. [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 만들러 들어와 … 재신임 안 되면 나도 떠날 것 (손혜원 인터뷰)
http://news.joins.com/article/18648605


2016.02.24. [장윤선의 팟짱] 927.김종인 "총선 지면 일당독재 시대 열린다"
http://cdnf.ohmynews.com/pcast/podjjang/pj_0927.mp3

01:00:40

김종인 : 새정치민주연합 시절에 안철수, 문재인이라는 두 소위 포텐셜 후보가 있엇잖아요. 그런데 이분네들이 다 생각은 그런 거죠. 우리 저.. 전 대표 하던 문재인 씨의 경우는 지난 번 대선에서 여하튼 간에 1460만표라는 것을 획득한 사람이라고. 또 안철수 후보는 당시에 중간에 그만둬 버렸지만 뭐 조직적인 기반도 갖추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도가 한때 40% 이상 나올 때가 있었어요. 이 환상 속에서 두 분이 난 계셨다고 봐요.


2012.07.16. [프레시안] 김두관ㆍ손학규가 살아야 문재인도 산다
[이철희 칼럼] '속 빈' 국민경선으로는 못 이긴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1026

민주당 경선이 '문재인 대세'로 밋밋하게 진행되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 이번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어야 문재인 의원도 노무현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명실상부한 국가 지도자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 본선 승리의 동력도 만들어낼 수 있다. 아직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열기를 뒷배로 해서 친노 세력이 떠밀어 올린 인물이란 이미지 부담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란 출마 선언 당시의 슬로건도 실패작이고, 새롭게 내건 '사람이 먼저다'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그림자가 너무 짙다


그리고 주변 사람 정리 운운은 결국 대선 때 반노/반문/안철수 측에서 하던 친노 쳐내라 소리 아닌가요? 덕분에 실무진 9인방이랑 이해찬까지 날아갔죠. 대권 후보로 생각 안 한다, 주변 사람 쳐내라. again 2012군요. 나는 또 "부족한 부분"이라고 하기에  집권 플랜이나 로드맵, 비전과 정책을 마련하라고 얘기할 줄 알았더니 겨우 주변 세력 쳐내라? 대선 후보에게 조언하는 김종인의 전략이 겨우 이 정도입니까?

김종인이 박근혜, 안철수 깔 때 다들 통쾌해 하셨지만 이분 패턴은 상대가 자기 말 안 들으면 바로 돌아서서 두고 두고 까고 다니던데 이제 문재인도 자주 까이겠네요.
참고로 비레대표 공천 파동 때도 오전에는 자기 광화문 사무실에서 중앙 기자랑 직접 인터뷰 하고, 집에 칩거하면서도 걸려오는 기자들 전화는 다 받아서 온갖 분노와 짜증 다 생중계 했었죠. 언론에 대고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게 이분 특징.
문재인은 참고 참고 또 참기 때문에 기자회견이나 공식 의견 표명 외에는 뒷말이 나오지 않아서 그나마 문대표 측 사정 나오는 게 <정봉주의 전국구>, <진짜가 나타났다> 정도였는데, 이제 또 입 걸어 잠그셨으니 김종인이 언론에 대고 떠들면서 종편에 논란거리 제공하고 당 지지율 떨어질 일만 남은 듯한?

그리고 김종인 지지자나 생각 다르신 분들은 비공만 날리지 말고 댓글을 좀 다세요. 그래야 토론이 되지 않겠습니까? 빨리 비공 리스트도 공개돼서 누가 진짜 반대하고 누가 베스트 진입 막고 다니는지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운영자님 화이팅!
출처 2016.04.24. 더민주 김종인 대표 ‘문재인과의 회동’ 뒷말에 불쾌감 토로“
나에게 대표 나가지 말라 안 해…문재인,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242248005&code=910402

2015.09.13. [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 만들러 들어와 … 재신임 안 되면 나도 떠날 것 (손혜원 인터뷰)
http://news.joins.com/article/18648605

2016.02.24. [장윤선의 팟짱] 927.김종인 "총선 지면 일당독재 시대 열린다"
http://cdnf.ohmynews.com/pcast/podjjang/pj_0927.mp3

2012.07.16. [프레시안] 김두관ㆍ손학규가 살아야 문재인도 산다
[이철희 칼럼] '속 빈' 국민경선으로는 못 이긴다
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1026
출처
보완
2016-04-25 01:24:36
0
2015.09.13. [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 만들러 들어와 … 재신임 안 되면 나도 떠날 것 (손혜원 인터뷰) : http://news.joins.com/article/18648605 ◀ 2015년을 2016년으로 썼습니다. 날짜 오타에요. 작년 재신임 정국 때 손혜원 인터뷰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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