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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이야기 하나, 슬픈 이야기 하나, 답답한 이야기도 하나
게시물ID : diet_92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6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25 16:34:17
기쁜 이야기.
작년에 샀던 여름 바지를 오늘 처음 입었는데, 허리가 1인치 이상 커졌네요. 
당시에는 딱 맞아서 얼마 못입고 더 큰거 사야하는거 아니냐는 놀림을 받았었는데...
허리를 줄이러 매장 다녀와야 하나, 귀찮은데 그냥 입어야 하나 갈등 중이네요. 
다만, 허리는 커졌는데 허벅지가 딱 맞아서...

슬픈 이야기.
벨트 구멍도 점점 안쪽으로 들어가고 바지도 점점 커지는데,
배는 여전히 뽈록하네요.
'언젠간 빠지겠지'하며 위로하고는 있지만 보이는 변화가 없으니 초조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런데, 식습관은 안바꾸면서 이런 걱정만 한다는게 함정입니다. ^^;

답답한 이야기.
스쿼트 중량이 쉽게 늘어나지 않네요.
사실, 증량 이전에 운동 자세가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일어서면서 양 다리 힘이 불균형해 한쪽 다리에만 힘이 많이 들어가 기울어진 채로 일어서기도 하고
더 깊숙히 앉으려고 2.5kg 원판을 괴고 하는데, 중심을 못잡아 발 앞쪽으로 일어서기도 하네요.
더 낮은 무게로 자세를 다시 한번 점검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스빈다.
다행스러운 것은, 무릎 통증이 없다는겁니다. 이걸로 위안아닌 위안을 삼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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