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여러분 좋은 밤입니다.
밖은 때늦은 비가 추적추적하고 대홍수나게 생겼네요ㅠㅠ
남가주 이정도 비오면 내일은 교통이 마비되었다고 생각하면 되겠슴다.
엘에이 밖의 여러분들 프리웨이 유실사고 없길 바라며 시작하겠슴다.
오늘은 어제보다 30분 늦게 갔어요. 왜냐면 다섯시 기상 너무 빡싰거든여..
삼십분이나 더 자고 일어나서 커피를 어제의 두배로 내려서
커피를 꿀떡꿀떡바람떡꿀떡 마시며 출근하는데 미친 101프리웨이 새벽 여섯시에
트래픽 잼ㅋ
들어가자마자 워밍업 가볍게 댜뎐거 3분 돌리구여 rpm은 내마음이 시키는대로
130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헉헉
그리고 이 뻑적지근한 몸을 득득 펴서 스트레칭 주로 다리와 등 위주로 해줌미다
왜냐면 전 갑자기 오늘 등이 하고 싶었기 때문이져
간단한 스트레칭 후 크런치 15x3, 사이드 크런치 15x2 각각 양쪽으로, 그리고
레그레이즈를 삼지창 모양으로??ㅋㅋㅋ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왼쪽으로
기울어 한번, 정가운데로 한번, 오른쪽으로 기울어 한번 이렇게 레이즈하는 걸
1회로 쳐서 15x2 했어요.
복근은 이정도면 될것 같다는 자기합리화가 강렬하게 저를 덮쳤죠. 그리고 전
강렬한 유혹을 좋아하는 미농지 귀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죠ㅎ..
그래서 전 오늘 이너따이 50lbs 15x3, 70lbs 10x1, 50lbs 15x1 후 아우터따이
같은 세트수로 잘 다져주었습니다. 왜냐면 레그데이는 매일이기 때문입니다.
미친 셧업앤렉스앤따이 워먼입니다만 뭔가?
그 후 백익스텐션을 20x3 세트, 허리의 근육 거거 있자나여 척추뼈 양쪽에 붙은 그거
거기가 팽팽하게 긴장한 걸 내내 의식하며 멈춤없이 스무드한 움직임으로 커쥬알쏘스무드~
앤잇쳐스트라익디 오션 언더더문~ 척추기립근이 롹앤롤하는 느낌으로다가 신나게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전 한가지를 깨달았죠. 저랑 루틴이 똑같은 사람이 있다는 거. 그리고 그 사람은
머신 쓰고 닦는 매너가 없으며 휴식 시간이 운동시간보다 많고 심지어 쉴 때 기계에
앉아서 쉰다는 거^^
매너. 메이케쓰. 멘.
"헤이 브로, 캔위 앨터네잇?"
그리고 브로는 가셨습니다ㅋㅋㅋㅋ 오케이, 하더니 갑니닼ㅋㅋㅋㅋㅋ
제가 압박한 건가여??? 제가 나쁜뇽인가여??? 저 나름 씨익 웃으면서 물어봤는데ㅠㅠ
결론은 기계 내꺼ㅎ
50lbs 12x2, 65lbs 12x2, 50lbs 12x2 배근을 배근배근 어제는 트레-나- 님이
손으로 가늠해주셔서 그런가 자세 정확했는데 오늘은 어째 팔꿈치 들어가는 각이 좀
신경쓰임다. 가벼워서 한 번 무게 올렸다가 걍 자세나 제대로 잡자 하고ㅋㅋㅋ
그 후 머신에 앉아서 등받이가 가슴에 닿게 되어 있어서 레버를 뒤로 당기는 기궄ㅋㅋ
내일 이름알아와야지 쪽팔렼ㅋㅋㅋㅋ할튼 그 기구 50lbs 걸고 12x3 했슴미다.
그리0고 푸셥. 오늘은 무릎 안대고 해쓰요.
7, 7,5,5,7 걍 집에서 푸셥만 할 때랑 신나게 심박 조지고 나서 할때랑 완전 차이나네요.
중국인이세여?ㅋ..ㅋㅋ...
아침은 운전하면서 바나나, 커피 먹었고 출근해서 너무 배고파서ㅠㅠ 왔다갔다 하면서
쵸바니 요거트 다섯입 클리어, 아보카도 1개 여섯입 클리어, 치즈 조각 3개 쾌속흡입했구요.
점심은 동생이 만들어놓았던 샐러드(아보카도, 치즈, 로메인, 구운빵, 올리브오일, 드레싱
벨페퍼, 등등)에 오트밀(아몬두유?ㅋㅋ 아몬드 밀크, 옷밀, 크랜베리) 로 들이켰음.
저녁은 역시 동생이 해놓은 포크찹 손바닥만한 거, 버터넛 스콰시, 그리고 아이스 불볶면
마셨습니다.
진짜 웃긴게 저 요새 1년간 소화불량에 엄청 시달렸는데 어제부로 그거 없어짐욬ㅋㅋㅋㅋㅋ
신물 올라오고 개스참, 더부룩함, 만성 체증상이 있었는데ㅋㅋㅋㅋ 죤나 좋군??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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