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밤에 하고, 글은 업무 마치고 쓰게 되니, 일지를 하루 늦게 올리게 되네요.
스쿼트는 워밍업을 2세트하니 이미 땀 범벅이 되버리네요.
100kg 4세트만에 허벅지에 묵직한 통증이 오더라구요. (아주 간만에 느끼는 통증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그동안 2세트부터 급격하게 횟수가 줄어들어 좌절했었는데,
이번에는 횟수를 유지할 만큼 체력이 는 것 같아 기쁩니다. ㅎㅎ
그리고, 애증의 데드리프트.
등이 심하게 굽어지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또 쫙 펴지는 것도 아니어서 아직 애매합니다.
더디지만 나아지고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겠죠?
광주는 며칠, 날이 포근하더니 벌써 벚꽃이 (대부분) 만개했습니다.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 같아요.
서울, 수도권 분들도 벚꽃 많이 기다리시죠? 벚꽃 지금 올라가고 있답니다. ㅎㅎ
스쿼트하다가 바닥에 누워서 숨고르기를 했더니, 등판 전체의 땀이 똭!
간만에 땀을 뻘뻘 흘린 것 같아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