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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의운동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게시물ID : diet_92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10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5/03 19:00:17
이번 시즌(?)에 본격 운동한지도 벌써 6개월째에 접어들었네요.
거슬러 올라가면, 27살쯤 친구따라 헬스장 다닌 것이 4개월 시작이었습니다.
대회나가자는 꼬심에 보충제 먹으면서 운동해보기도 했어요.
근데, 근육이 안나와서(당연히 복근도 없고...) 대회를 포기하면서도
보충제는 다 떨어질때까지 처묵처묵했던 것 같아요.
드랬더니, 당연한 결과지만 살이 확확 찌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5~6년을 학교며 취업한다고 먹고 마시며 그냥보내다
동네 헬스장 다니기 시작했어요.
6개월 결제하고 1달 다니다 말고를 5년 정도 반복했고
최근 5년은 그냥 암것도 안하고 먹고 마시고만 했네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바디빌딩식 운동에 큰 매력을 못느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다른 종목은 귀찮다는 이유로 하지도 않았구요.

작년에 '스쿼트'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작년 이맘 때쯤 
밤에 (몰래) 동네 놀이터에서 맨몸 스쿼트 100개부터 500개까지 늘렸던 것 같아요.
거기에 달리기 1시간.
스쿼트 검색하다가 알게 된 '3대 운동'을 접하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네요.

5개월이 지나면서 비약적인 성과가 있었습니다.
105 사이즈의 상의가 100으로 줄었구요. 슬림핏의 셔츠조차 커지기도 합니다.
바지는 34인치에서 30인치로 줄었어요. 그마저도 허벅지 때문에 30인치지 허리에 맞추면 29정도는 될 것 같네요.
가지고 있는 옷은 죄다 크지만 그래서(?), 그래도(?) 뿌듯합니다.

슬슬 권태기가 오는 것 같아 최대한 빨리 극복할 방법으로 다른 분들 처럼 일지를 적어볼까 합니다.
오늘의 운동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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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워밍업- 스레드밀 러닝 2km, 버피 20개*5세트
스쿼트- 빈봉 10회 1세트
         40kg(봉 포함) 10회 1세트
         50kg 10회 1세트
         60kg 5회 3세트
         62.5kg 5회 3세트
         65kg 5회 2세트
밀리터리 프레스 빈봉(15kg) 15회 5세트
풀업 1회 10세트
딥스 10회 2세트
무릎 높여 제자리 뛰기 50회 4세트
스레드밀 러닝 3km
쿨다운 스트레칭
폼롤러 하체 마사지


5월3일
워밍업- 스레드밀 러닝 2km, 버피 20개*5세트
네거티브 포함 풀업 1회 15세트
바벨로우 15kg 15회 5세트
스미스머신풀업 5회 5세트
밴드풀업 5회 2세트
무릎 높여 제자리 뛰기 60회 5세트
스레드밀 러닝 2km
쿨다운 스트레칭
폼롤러 하체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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