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부터 일이 많아진데다, 이틀은 회식 등이 잡혀 주말이 가까운 목요일에야 첫 운동을 했습니다.
피곤이 덜 풀린 기분이어서 스트롱리프트 훈련은 '잠시 멈춤'하고 적당한 무게로 적당하게 하다 마쳤습니다....만
운동 시간이 1시간 정도밖에 없어 야외달리기도 이어서 했습니다.
근력운동+달리기를 하니 뭔가 많이 한것 같은 뿌듯함은 있지만, 달리기가 뛰걷이다보니 질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은근히 쌀쌀해서 반바지 입은 맨 다리가 살짝 춥더라구요.
'나잇살'이란걸 믿고 싶지 않은데, 자꾸 나오는 배를 보고 있으면 '나이 먹어서 빼기가 쉽지 않구나'라고 자꾸 핑계를 만드네요.
보다 더 정확한 식단, 보다 더 정확한 양, 보다 더 강한 자제력을 키워야겠습니다.
모두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퐈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