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체운동입니다. 바벨 스쿼트를 하는데 트레이너샘이 오더니 뒤에서 허리를 잡네요. 순간 발그레~~~ㅎㅎ 옆구리가 민감하다구욧.
자세를 보고 허리가 굽는지 보더니 잘한다고 칭찬해주시네요. 동영상보고 자세공부한 후 거울보고 가슴내밀고 허리펴고 그거만 신경썼는데 허리가 안굽는다고 계속 그렇게 하랍니다.ㅎㅎㅎ 무게가 20kg이라 그래요. 아직 가벼워서 안굽는 다구요. 일단은 그렇게 자세 고정후 나중에 무게를 올리기로 합니다.
매일 6시쯤 가다가 오늘은 7시반에 갔더니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도중에 풀업도 한번 해보고(고등학교때는 30개도 했었는데 지금은 10개가 한계네요.평행봉도 한때 날리던 몸인데..ㅠ.ㅠ 전교에서 풀업 30개 하는 사람 딱 두명있었는데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체육관장아들) 덤벨컬도 해보고 뭐 그러다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