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부터 5 by 5 훈련 등 고중량(?) 운동을 하면 회복이 더딘 느낌입니다.
'중년이라 그런가' 덜컥 겁이 나기도 했다가, 스트레칭을 대충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거기다가, 업무가 바빠 훈련을 빼먹는 일이 많아 지속적인 스트롱리프트 훈련을 할 수 없네요.
예전에는 90~100분 했던 훈련을 요즘은 기껏해야 50분, 길어야 60분 정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운동 볼륨도 종류도 줄어들수 밖에 없네요.
가끔은 운동을 못하면 조바심이 납니다. 회식도 자주하니 '이러다 몸 또 망가지겠다'는 겁부터 나구요.
유세윤의 노래처럼 '미안해. 운동해야 해서. 다음에 먹자'는 핑계(?)를 당당히 말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날이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망할 미세먼지때문에 야외 달리기가 망설여지네요. ㅎㅎ
여름이 코앞입니다. 모두 바라는 바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운동합시다.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