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수요일부터 고강도로 운동하고 난 후 두통이 있었으나 가볍게 여김..
금요일까지 고강도를 하고 난 후 주말에 근육통과 몸살 크리티컬
평일부터 갑자기 장염. 일 때문에 병원 안 가고 버텼더니 똑같아서 목요일에 병원에서 약 타고 쉬고
빠르게 나을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낫지 않아서 운동도 계속 쉬다가 좀 나아져서 운동하니까 어우.. 퍼포먼스가 제대로 안 나옴..
그리고 다음날 또 두통이 생기길래, 이때부터 느낀 게 나는 몸이 아파지려 하면 두통부터 먼저 오는구나 느꼈습니다.
말이 고강도지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는데 왜 몸살에 걸렸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에 내가 아팠을 때를 더듬으며..
몸이 힘들지는 않았는데 머리가 띵한 적은 좀 있었던 거 같아요. 추운 곳에 얼굴이 오래 노출되는 느낌? 역시 두통님이 먼저 찾아오는..
처음엔 운동 대충해야지 ㅎㅎ 하다가 좀 지나서 이 정도 세게 해도 무리가 안 가겠지? 한 게 화근이었네요
제가 제 몸을 잘 몰라서 생긴 거기도 하고 살살 해야 하는 당위성을 좀 알게 된 4월입니다.